인체 유전자에 따라 장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달라진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팀(신호철 원장, 김한나 교수)이 참여한 MiBioGen (MicroBiome Genome) 컨소시엄은 최근 장 마이크로바이옴의 형성에 관련된 인간의 유전적 요인들을 규명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MiBioGen 컨소시엄은 11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독일, 덴마크, 네델란드,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영국)이 참여한 장 마이크로바이옴-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메타분석 국제협력연구팀이다. 연구팀은 총 24개 코호트 18,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에 영향을 주는 인간...
질병/의학
임혜정 기자
2021.01.1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