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입원환아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3일에는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드등 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병원차원에서도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주관하는 ‘2022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아병동에 옥토(문어) 인형 100개와 레고 장난감 500개를 전달하였다. 입원환아와 외래 환아들에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 100세트도 전달됐다.또한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가정의달 행사에서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카네이션 이벤트’를 통해 환아들이 직접 제작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한림임상시험센터장)가 최근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장대영 교수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임상시험시스템 선진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장대영 교수는 현재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중앙임상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장대영 신임 회장은 “국가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구축 사업 진행에 힘쓸 것”이라며 “질환별 환자 매칭 플랫폼 구축,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대구의료원이 23일 공공보건의료 제공·연계를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대표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필수 보건 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하여 필수 보건 의료 제공·연계를 강화하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지난 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의료원은 의사 2명,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1명, 연구원 1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진료권 단위에서 지역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필수 보건의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황정기 교수는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황 교수가 이끌고 있는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은 장기기증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11월 뇌사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을 초청해 기증자가 남긴 사랑을 기억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장기이식병원 내 기증자의 이름과 기증 내용 등을 기록한 ‘기억의 벽’(Wall of Rememb...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거제 선자산 헬기 추락 사고로 크게 다쳐 치료를 받던 정비사 박병일(36) 씨가 지난 19일 심장, 간,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가족은 7년 전 암 투병 끝에 큰 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하나 남은 아들마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디선가 몸 일부라도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지난 16일 사고 헬기는 선자산 등산로 정비에 필요한 자재를 옮기는 작업을 위해 투입됐다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3명이 2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기장이 숨지고 박 씨와 부기장은 크게 다쳤다. 병원 도착 직후 뇌...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날로 확산 되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려대의료원은 오는 5월 26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과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 의대)의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방역 평가’를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의 ’북한의 코로나 확산과 남북관계 및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고려대 의대 최원석 교수, 통일연구원 이우태 인도...
질병관리청이 24일, 세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쓰도록 하고 있으며, 귀국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할 것을 여행객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의심증상은 △38도 이상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얼굴을 시작으로 손발에 퍼지는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등이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레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이 사람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보고됐지만, 해외여행이 증가 중이고, 최장 21일에 달할만...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월 20일 보건복지부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SK플래닛과 ‘스마트병실의 초연결을 이용한 입원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스마트병실을 구축하고, 선택연계분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서산의료원과 함께 ‘공공의료원과 의료데이터의 연계를 통한 지역기반 환자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스마트병실 구축은 스마트모니터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병실 내에서 접근에 제약이 있었던 병원정보시스템인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등에 접...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가 지난 19일에서 21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뇌신경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싸이텍코리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한국뇌신경과학회는 신경과학 연구분야 학술단체로서 본 상훈은 창의적 연구업적과 더불어 뇌신경과학의 발전에 공헌한 임용 7년 이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에서 한 교수는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일으키는 CYFIP2 단백질의 뇌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기훈 교수의 주 연구분야는 신경정신질환의 발병원인으로서 분자 및 시냅스 기전 규명,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정신질환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2년도 헌혈기부권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로 자발적 무상헌혈 취지를 살리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10개 기관에 총 7억5천만원이 전달되었으며, 기부금은 백혈병‧혈액암 환우 치료비, 장애인 보철치료비, 저소득층 의료비 및 생활지원 등 헌혈기부권 사랑나눔 취지를 반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2022년도 헌혈기부권사업 집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종료 후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제명: 1-22. 감각기계 데이터 II)’을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해 국내 기업·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책과제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의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천안병원)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과 (주)블루코어 등 5개 기업의 참여기관으로 구성됐다.사업 총괄 책임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 4월까지 3년간 운영한다고 5월 24일(화) 밝혔다.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높은 이직률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불합리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이직률 감소를 통한 숙련된 의료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실제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해 왔으며 이로 인한 이직률...
2018년 5월,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호주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가 의사 조력 자살을 통해 사망했다. 그는 의료진이 마련한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주사액이 정맥으로 주입되도록 하는 밸브를 스스로 열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세기의 미남’이라고 불리는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의 76.3%가 안락사 혹은 의사 조력 자살 입법화에 찬성했다. 2025년 35만 명, 2040년 50만 명, 2050년 70만 명 등 향후 대한민국의 사망자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락사의 입법화에 대한 입김 또한 거세질 전망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2021년 3월부터 4...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제34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0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및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국제 골대사 연구단체와의 교류 및 공동 심포지움 진행 예정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임상 전문가 및 기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한골대사학회 제34차 춘계학술대회는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최신 치료 지견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130 여 편의 초록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의 저명한 근골격계 연구자들의 초청 강연도 20개 이상 기획됐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임상의, 기초연구자 등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2022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증 관리에 대한 O, X 퀴즈와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했다.김용남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효율적인 통증관리를 위해 마련됐다”며 “암환자와 가족들이 암성통증은 90% 이상 통증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완화의료 전문교육을 이수한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KAIST는 정밀의료 및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균민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과 KAIST는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질환 및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물적자원의 상호 협조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환자 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환자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환자 중심 소통’ 관련 ▲스마트 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보호자 교육 등으로 지역기반 의료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불필요한 중복 의료이용 최소화 및 진료의 연속성 제고 및 협진시스템 고도화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충남대학교병원은 스...
세계적인 긴급의료구호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의료지원단이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서 8박 9일간의 긴급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5월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거쳐 김해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지난 5월 12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그린닥터스는 현지 우리나라 대기업 주재원과 선교단체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폴란드 국경도시 프셰미시우 등에 설치돼 있는 난민캠프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조국을 떠나 폴란드로 피란 온 우크라이나 난민 수백 명을 진료했다. 그린닥터스는 또 폴란드 출국 전 한국서 가져간 안경과 치료제 등 의약품 1억 원어치를 우크라이나에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그...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한다.수집된 온열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참여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OL@E IR DAY행사를 개최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에 따르면 투자유치 행사에 Pre-A 투자 라운드 투자자로 참석한 와이드앤파트너스 김윤기 대표이사는 의료분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에 투자를 확정했다.김윤지 대표는 “시너지에이아이의 비즈니스 모델과 신태영 대표가 시장을 바라보는 인사이트 및 경영 마인드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다. 신태영 대표는 “핵심기술개발 및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