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002390)은 지난달 26일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과 시술 예정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은 이전 치료에 불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로 경구용 제형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와 식이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라는 장점이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19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는 2021년 1월 면역성 혈소
종근당 및 계열사는 2025년 1월 1일부로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종근당(승진)◆ 상무 승진: 이욱세, 권유경, 이우◆ 이사 승진: 장문수, 이주원◇ 종근당바이오(승진)◆ 이사 승진: 배철용, 김우상◇ 경보제약(승진)◆ 상무 승진: 이태경◆ 이사 승진: 정희록◇ Bell SM(승진)◆ 상무 승진: 김재영
에스티큐브(052020)가 2025년 연초부터 제약 바이오 분야 굵직한 행사 참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1월 13~16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이어 23~25일에는 소화기암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학회 ‘ASCO GI(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참가한다. 27일 에스티큐브는 ‘ASCO GI 2025’에서 넬마스토바트(hSTC810)에대한 연구 초록 2편이 채택돼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넬마스토바트는BTN1A1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큐브 유승한(Stephen Yoo)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대장암에서 BTN1A1의 발현: 면역치료제와 환자계층화에 미치는 영향(BTN1A1 expression i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최대주주 간 협의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종식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부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킬링턴 유한회사로 구성된 ‘4인 연합’은 협력 체제를 강화하며 그룹 경영 안정화에 나섰다.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지배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경영권 분쟁이 장기간 이어져 왔다. 특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유산 상속 과정에서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대표이사 형제가 지분을 나눠 가지면서 최대주주 간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형제의 갈등 속에서 신동국 회장과 송영숙 회장이 주요 주주로 부상했다. 이후 라데팡스파트너스가 킬링턴 유한회사를 설립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최대주주 간 합의로 경영권 분쟁이 종식될 전망이다. 그룹 내 거버넌스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 그룹인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라데팡스)’은 임종윤 사내이사(한미약품 사장)가 보유한 지분 일부(5%)를 매입하며, 경영권 분쟁 종식과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 전문경영인 중심의 지속가능한 체제 구축에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이번 합의는 한미그룹의 안정적 경영을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억눌렀던 오버행 이슈를 대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주주 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128940) 등 한미그룹의 기업가치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은 골재생 소재 ‘펩티콜 이지그라프트 오스(PeptiCol-EZgraft Oss)’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 오스는 골형성 촉진 펩타이드가 적용된 이종 골이식재 ‘오스젠-X15’에 광반응성 콜라겐젤을 결합한 바이오 소재다. 기존 제품에 비해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며, 세포 접착성을 강화해 조직재생 효과를 극대화했다.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나이벡은 국내 품목허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오스젠-X15와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품목허
팜젠사이언스는 임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8일간 전 직원 송년휴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휴가에 앞서 지난 23일 서울 W페스타 서초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복면가왕,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자선경매로 판매한 수익금을 청소년 자립지원단체 ‘들꽃청소년세상’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행사 이튿날 진행된 종무식은 각 캠퍼스 직원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표이사의 새해 덕담과 직원들 간 상호 격려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겨울휴가가 시작됐다.팜젠사이언스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자사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안발셀은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 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식약처 지정에 따라 신속한 신약 허가와 상업화가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으로, 큐로셀은 이로 인해 품목허가 수수료 감면, 시장 독점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안발셀은 ▲품목허가 유효기간 10년 연장 ▲자료 보호 기간 10년 보장 ▲급여 평가
부광약품(003000)의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글로벌 R&D 역량 강화와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새 이사진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이사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로 콘테라파마 이사진은 기존의 토마스 세이거 CEO,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6명으로 재편됐다.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는 바이오테크 혁신과 벤처 투자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다. 그는 코브로벤처스 파트너와 스미토모 파마의 외부 혁신 허브 책임자로 활동하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10건 이상의 FDA 승인과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 개발을 이끌었다. 폴 크리스티안센 박사는 종양,
바이오니아(064550)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 국제관에 입점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중국은 세계 최대의 비만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한국무역협회(KOTRA)에 따르면 중국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22년 약 18조 원에서 2025년 약 25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바이옴은 이러한 시장 확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소비를 대표하는 티몰 국제관 입점을 추진했다.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으로, 해외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할
JW중외제약이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AI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뒤를 이었다.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JW중외제약(00106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보령(003850) △GC녹십자 △종근당(185750) △동국제약(086450) △광
셀트리온(068270)은 항암제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74%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유방암, 위암 치료제 시장에서 3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ㅎ허쥬마의 성공 비결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의 정책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의료비 절감 정책인 '포괄수가제(DPC)'는 병원이 저렴한 의약품을 사용할수록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허쥬마는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일본에서 암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분류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 ‘DPC’(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 제도에 포함된 대표 질환군이다. DPC 제도에서 의료비
동아제약(000640)은 박카스맛 젤리의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패키지에는 라이즈(RIIZE)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말풍선 디자인이 추가됐다. 소비자들은 박카스맛 젤리를 통해 사랑, 응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박카스맛 젤리 신규 패키지는 3가지 브랜드 컬러를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오리지널 박카스맛 젤리는 브랜드 대표 색상인 파랑(Blue), 박카스 젤리 신맛은 밝은 초록(Light Green),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자홍(Magenta)을 사용해 각 제품의 특성을 표현했다. 멤버들의 표정도 제품별로 다르게 담아내 박카스 젤리의 독창적인 매력을 강화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라이즈 멤버들의 밝고 액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086450)는 자사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20종에 대해 북미 ‘NON-GMO PROJECT’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NON-GMO는 유전자 변형 생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NON-GMO PROJECT는 북미 지역에서 공신력 있는 인증 기관으로, GMO 성분의 미사용, 공급망의 명확한 추적성, 교차 오염 관리, 정기 검사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할 계획
한국약제학회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스템은 연구자와 산업체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연구자의 특화된 연구분야와 보유 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연구자 DB 검색 시스템은 연구자가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연구 실적 중심 이력서와 달리 산학협력과 직접 관련된 연구분야와 프로젝트 성과를 중심으로 정보를 구성해, 산업체와의 연결 가능성을 높였다.시스템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디지털 도서 정보관 > 유관 정보포털 > 연구자/연구장비 정보 > 산학협력 연구자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은 지난 2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내년 상반기 증권신고서 제출을 목표로 한다.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8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매출·이익 요건도 충족한 것으로 평가돼 신속이전 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상장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으로, 인체 줄기세포, 피부, 식물, 유산균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바이오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스킨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 회사 어니스트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호주 로컬 영양제 브랜드 네이처스웨이의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됐으며 총 1000명 어린이가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전달됐다.기부 제품은 ‘키즈 칼슘&비타민D’와 ‘키즈 오메가 트리오’다. ‘키즈 칼슘&비타민D’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함유했다. ‘키즈 오메가 트리오’는 산패와 비린맛이 없고 EPA 및 DHA를 포함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어니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콜마비앤에이치는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정책을 강화해왔다.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천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2천만 원을 지원하며,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삼천당제약은 프레제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6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년이며, 삼천당제약은 제품 개발, 제조, 공급을 담당한다.프레제니우스 카비는 바이오 의약품, 의료 기술, 중증 및 만성 질환 치료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레제니우스 카비는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mg 저용량 및 8mg 고용량 제품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대상 국가는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아일리아는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
티움바이오(321550)는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TU7710은 혈액 응고 제7인자(Factor VIIa)를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로, 기존 혈우병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상 결과, 중대한 이상 사례는 없었으며, 약물 관련 부작용은 모두 경미한 수준인 Grade 1 또는 Grade 2로 보고됐다. 약동학(PK) 분석 결과, TU7710은 0.1mg/kg에서 1.6mg/kg까지 5개 용량군 모두에서 경쟁 치료제인 ‘노보세븐(NovoSeven)’과 ‘세븐팩트(SevenFact)’ 대비 평균 7배 긴 반감기를 보였다. 사측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