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부여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CCM 인증 이후 2년마다 재인증을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유지해왔다.동아제약은 작년 7회 이상 CCM 인증을 유지하며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재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동아제약은 ‘사회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일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를 발표하며, 2025년 수출액이 2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2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기초화장용 제품 수출 확대와 코로나 엔데믹 기저효과에 따른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로 ▲화장품(102억 달러, +20.2%) ▲의약품(94억 달러, +24.9%) ▲의료기기(58억 달러, +0.6%)의 순으로 예상된다.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59.5%의 비중을 차지하며 43.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독소류와 톡소이드류 수출 또한 19.2%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활성화와 혁신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 프론트1에서 개최됐으며 차순도 보산진 원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입증된 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산진은 신보에 보건신기술 인증기업, 혁신형 제약기업,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기술이전·사업화 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신용 보증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성장 지원 서비스를
동성제약(002210)은 지난 6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동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은 2016년부터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약 4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3만4265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한 부모 여성 가정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웹툰 창작 교육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더불어 동성제약의 염색 봉사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진행하며 성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 출신의 줄리앙 레아 박사(Dr. Julien Rea)를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투즈뉴(Tozniq,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시장 상업화를 앞두고 이뤄졌다.레아 디렉터는 프랑스 EM Lyon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를, 리옹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세르비에, 애보트, 애브비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20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특히 애브비에서는 휴미라의 포트폴리오 영업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5년 연속 매출 목표
큐리언트(115180)는 지난 7일(현지 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회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4)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임상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큐리언트는 MD앤더슨 암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연구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아드릭세티닙은 Axl/Mer/CSF1R을 표적으로 AML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신호를 억제한다. 전임상 연구에서 재발성·불응성 AML 모델에서 치료 활성을 확인했으며, 기존 표준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와 병용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큐리언트 측은 밝혔다.AML은 성인 백혈병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흔한 혈액암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글로벌 유통 전문 기업 페이보넥스코리아를 통해 ‘셀베인 코스메틱’ 4종을 미국 아마존에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제론셀베인이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기능성 화장품 ‘셀베인 코스메틱’은 △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셀베인 코스메틱은’ 제론셀베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PDRN에 히알라겐(Hyallagen)을 더해 피부 탄력과 재생에효과적인 제품이다. 히알라겐은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이 결합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신소재다. 우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제약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건정책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만찬에는 화이자 앨버트 불라 CEO, 일라이릴리 데이비드 릭스 CEO, 미국제약연구제조업협회(PhRMA) 스티븐 유블 회장 겸 CEO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을 총괄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와 메흐멧 오즈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 센터장 지명자도 함께 자리했다.액시오스는 이번 만찬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제약업계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M&A)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등 대규모 거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6일 제약업계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제약·생명과학·헬스케어 산업 내 M&A 거래 금액은 약 18조4000억원, 건수는 2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각각 75%, 9% 증가한 수치다.재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위해 발행한 13조원 규모의 신주 발행 가치 등이 전체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며 '통합 셀트리온'을 출범시켰다.이외에도 유한양행(000100)은 지
프로젠(296160)은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PG-102’의 국내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와 비만 환자 12주간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 14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PG-102’는 프로젠의 독자적 NTIG 플랫폼으로 개발된 GLP-1/GLP-2 이중 작용제로, 기존 GLP-1 계열 약물 대비 혈당 조절, 체중 감소, 장 기능 개선 등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비임상 연구에서 ‘PG-102’는 중증 당뇨 모델에서 체중 유지, 혈당 정상화, 베타세포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경쟁 약물인 오젬픽(semaglutide)과 마운자로(tirzepatide) 대비 혈당 조절과 베타세포 기능 보존에서 우수한 결과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지난 5일 동대문구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표창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 성장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에는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동참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자원봉사자의 날은 매년 12월 5일로 1985년 유엔(UN)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자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지난 27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으며,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가 직접 상패를 받았다.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VIZEN)과 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INTIPharm)을 비롯한 혁신적 기술 개발로 병원과 약국의 효율성을 높이며 조제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팔을 적용한 자동 제조기 ‘MENITH(메니스)’를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글로벌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암 유전자 분석 플랫폼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에 RNA 분석 기술을 추가한 ‘온코아큐패널 RNA(ONCOaccuPanel RNA)’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DNA와 RNA를 모두 분석해 암 진단 및 표적치료제 추천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엔젠어날리시스는 기존 DNA 분석 기능에 RNA 분석을 더해 145개 유전자의 융합 변이를 한 번의 검사로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다. 더 많은 종류의 표적치료제 진단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가능하며, 진단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NGS 기반 암 정밀진단은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동
유유제약(000220)은 고(故) 유특한 창업주의 서거 25주기를 맞아 6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유유제약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고인의 업적을 되새겼다.고(故) 유특한 창업주는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공로로 1970년 대통령 산업포상, 제12회 수출의 날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1983년 새마을훈장 노력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 12월 6일 향년 82세로 타계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지정학
동성제약(002210)은 글로벌 수입·유통 업체 핌스와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와우(WOW)’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은 50만 개 규모로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동성제약은 중국 수출 시장에서 브랜드 이지엔, 랑스 등을 통해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수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중국에서는 일부 생리대 제조업체의 품질 논란이 커지며 불매 운동까지 확산되고 있다. K-생리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동성제약의 ‘와우’ 생리대가 안정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2017년 출시된 ‘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5일 송도 IBS타워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개 위해 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ESG 규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기마련됐다.교육에는 총 20개 협력사에서 구매,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가 초빙됐다. 강의에서는 ESG 개념과 협력사의 ESG 동향, 환경 경영의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물질 관리,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중요한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구체적인 역할과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특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123억 원 규모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9월 17일까지 유효하며, 이는 전년도 매출액 대비 567%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투즈뉴 생산계약 총액은 190억원에 이른다.투즈뉴는 지난 9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판매 승인을 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내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공정 검증과 대량 생산 준비를 위해 시험생산을 먼저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대규모 물량을 추가 발주
지씨셀(144510)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CD5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신약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건 의료 분야에서 공익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시작된 범부처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있다. GCC2005는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NK세포 치료제의 지속성을 개선하고 암세포 살상력을 높인 차세대 CAR-NK 치료제다. 자가유래 CAR-T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즉시 투여 가능한 완성형(off-the-shelf)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JW중외제약(001060)은 5일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은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을 하루 권장 섭취량인 300㎎ 함유하고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 피부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특히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Non-GMO) 대두에서 추출한 순도 70% 이상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였다.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인증 제도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도 등재되어 있다.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와 세포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은 총 6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총 25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트랜드에 발맞춰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가능한 ‘다품종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