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 180400)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와 범용 COVID-19 백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백신의 글로벌 연구개발과 상업화 권한을 확보했다.이 백신은 나노파티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기존 mRNA 백신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작동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백신은 경구·비강 투여가 가능하며, COVID-19의 모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녔다.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백신 개발자인 피터 김(Peter Kim) 스탠포드 대학교 생화학과 교수는 세계 최
일동제약(249420)은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Ensitrelvir fumaric acid)’의 신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목 허가 재신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최근 마무리된 시오노기의 글로벌 임상 연구 ‘SCORPIO-PEP’ 결과를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감염된 타인에 노출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예방 효과를 검증했다. 기존 허가 신청에 포함된 ‘SCORPIO-SR’, ‘SCORPIO-HR’ 임상 결과와 결합해 제품의 효능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은 미국 FDA, 유럽 EMA 허가 절차를 추진 중인 시오노기와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새로운 데이터 확
동화약품(000020)은 2025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자 발령 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다. ◇ 승진△ 전무∙ 길기현 OTC사업부 사업부장∙ 김대현 OTC마케팅실 실장△ 상무∙ 도학동 유통사업부 사업부장△ 상무보∙ 이택기 광고홍보실 실장△ 이사∙ 박희범 OTC마케팅실 부실장
부광약품(003000)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러닝쿠루쿠루 주관의 ‘플로깅100’ 행사에 대표 제품 ‘온구기 쑥찜팩’을 협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환경 정화와 러닝을 결합한 활동으로, 약 60명의 인플루언서와 러닝 동호인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부광약품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온구기 쑥찜팩을 제공하며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플로깅 후 지친 몸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한 온구기 쑥찜팩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SNS 포즈 챌린지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온구기 쑥찜팩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온구기쑥찜팩, #플로깅100 등의 해시태그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경기도 시화지역아동센터와 시흥 예복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봉사활동 ‘모바일 클리닉’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아동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4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들은 시화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40명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 ▲혈액 검사 ▲복부 초음파 등 필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은 첨단 의료 설비를 갖춘 대형 버스를 통해 이뤄졌다. 검진 외에도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음악 공연과 캐릭터 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12년부터 ‘모바일 클리닉’을 통해 약 4293명의 아동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대면 진료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VUNO Med DeepCARS(DeepCARS)의 고도화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입력 변수가 제한된 환경에서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예측 방법’에 관한 기술로, 일본 의료 AI 시장 진출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DeepCARS는 입원환자 대상 심정지 발생 위험을 탐지하는 의료기기로, 그래프 신경망 모델(GNN)을 사용해 입력 변수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정확한 예측 값을 생성할 수 있다. 병원별로 데이터 환경이 상이한 점을 고려한 이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도 별도의 데이터 추가 없이 고도화된 예측이 가능하다.이 기술은 의료 현장에서
제넥신(095700)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증은 직장인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수여된다.제넥신은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연차 자가승인, 반차·반반차 제도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또한 태아검진 휴가, 난임치료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직원 복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이 외에도 구내식당, 안마실, 헬스장 등 웰니스 시설과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장기근속자 포상휴가, 직무교육 등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제넥신 관계자는 “임직원
일화는 제27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꿈사크)’ 축제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 공연으로,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주최했다.후원금은 지난 6월 열린 제10회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적립한 맥콜 존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대회 중 9번과 11번 홀을 ‘맥콜 존’으로 지정해 볼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씩 적립해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꿈사크 축제는 12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아동과 관계자 약 1,500명이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중국 해남도 바이오 포럼에서 중국 면역세포 배지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북경랑자하나자산관리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엑셀세라퓨틱스는 블루메이지의 전략적 파트너로 초청받았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13일 블루메이지와 T세포 배지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남도 포럼은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렸으며, 한중일 바이오 산업 전문가들과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중국 최남단의 해남도는 글로벌 의료 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해외 첨단 의약품의 신속한 진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젠엑시스가 AI 기반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와 결핵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디큐스타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메디큐스타는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R&D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설립된 메디큐스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CRO와 결핵 진단키트 ‘MycoScan’을 개발하고 있다.메디큐스타의 결핵 진단키트는 복잡한 절차를 단축해 진단 시간을 기존 30일에서 7일로 줄였다. 검사 횟수도 3회에서 1회
셀트리온(068270)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제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했으며,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의 평가단이 비주얼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6개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셀트리온의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수상에서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한 구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포(cell)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활용해 회사의 비전과 슬로건, 사업 구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홈페이지는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전성 혈관부종(HAE) 환자용 급성 부종 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지난 1일부터 처방당 최대 4회분으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과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 2회분 급여 제한으로 치료 접근성이 낮았던 환자들은 이번 조치로 치료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월 1회 이상 급성 부종 증상을 경험하거나 추가 투여가 필요했던 환자가 처방당 최대 4회분까지 급여를 받을 수 있다.피라지르는 브래디키닌(Bradykinin) 혈관 확장 작용을 차단해 급성 부종 증상을 2시간 내 완화
한독은 크론병 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엘리멘탈028 엑스트라’의 바나나향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환자의 기호를 고려해 바나나향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엘리멘탈028 엑스트라’는 글로벌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자회사 뉴트리시아(Nutricia)에서 개발한 특수영양식으로, 한독이 공식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미노산 포뮬러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소화 흡수가 빠르며 단일 영양공급원이나 영양 보조식으로 사용 가능하다.신제품은 바나나향 외에도 오렌지향, 무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1포(100g)로 성인 한 끼 권장량에 가까운 427kcal를 제공하며, 체중 증가를 필요로
동성제약(002210)이 대표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를 앞세워 미국 아마존에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만7323% 증가하며 주목받았다.동성제약은 아마존 전문 광고 에이전시 클릭티브와 협업해 지난 7월 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그 결과 이지엔과 허브의 11월 매출이 790% 성장했으며 광고비 대비 수익률(ROAS)은 1200%를 달성했다.‘이지엔’은 기존 염색약과 차별화된 푸딩 제형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발색력을 자랑한다. ‘슈퍼리치 크림 헤어 블리치’는 베스트셀러 헤어 블리치 부문 TOP 30에 진입하며 품절 사태를
삼성, 롯데,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적인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함께 CDMO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CDMO는 의약품의 개발(CDO)부터 임상시험 지원(CRO), 대규모 생산(CMO)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 모델이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이 핵심 역량을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면서 제조와 개발 과정을 외주화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CDMO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국내 빅파마들의 CDMO 진출 이유는 단순히 성장 가능성 때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사 온코크로스(34837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온코크로스는 공모가 7300원 대비 81.92% 오른 1만328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주가는 73.29% 상승으로 시작했으며, 한때 97.95%까지 오르며 ‘따블’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랩터 AI’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기존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탐색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069620), 동화약품(000020), 보령(003850), JW중외제약(001060) 등 국내 주요 제약사와 협력 중이다. 또한 알파몰 사이언스 등 해외 제약사와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온코크로스
SK바이오팜(326030)은 지난 16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임직원 240여 명은 경기도 성남시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행복상자 480개를 직접 포장했다. 이 상자에는 생필품, 비타민, 앨범 등 아이들의 일상을 위한 다양한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겼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119개 기업과 126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행복도시락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결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핍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패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임원과 주요 주주 7인이 보유한 일부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된 주식은 총 38만334주로, 대상은 미국계 롱펀드 운용사다. 이번 매각은 대출금 상환을 위한 개인적인 사유로 진행됐다. 루닛에 따르면 일부 임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약 2천억 원 규모로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당시 청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블록딜로 인해 해당 임원과 주요 주주 7인의 루닛 지분율은 기존 11.56%에서 10.24%로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출금 상환에 따른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의 성장성과는
팜젠사이언스(004720)는 자사의 집중력 젤리 ‘집현전 스틱’이 신라 면세점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집현전 스틱’은 팜젠사이언스의 제약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출시 6개월 만에 27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연세대 젤리’로 알려지며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제품은 출장이나 여행 등 활력이 필요한 순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성분으로는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3군 1000%, 천연 카페인 과라나, 테아닌 등이 포함됐다. 또한 홍삼과 아연 같은 건강 부원료가 배합됐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신라 면세점 온
동아제약이 공식 홈페이지로 ‘웹어워드코리아 2024’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21회째를 맞은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며, 국내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동아제약 공식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는 상단 메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 △브랜드 사이트 △회사 정보 등을 명확히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되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고화질 이미지와 깔끔한 레이아웃은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