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오승헌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차준택부평구청장,홍승모몬시뇰인천성모병원장,최재호서진복지재단대표
(왼쪽부터)오승헌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차준택부평구청장,홍승모몬시뇰인천성모병원장,최재호서진복지재단대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9일 부평구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환자 주간 보호서비스 ▲치매 환자 인지향상 프로그램 ▲이용자 가족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부양 부담감 경감 등을 돕고 치매 노인을 낮 동안 보살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치매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유지 향상시키고, 가족에게는 휴식, 돌봄과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심리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 관내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를 가진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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