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방사선사는 3D 프린팅 기술을 자기공명영상(MRI) 턱관절 검사에 적용한 보조기기 개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연구의 제목은 “Development of Assistance Device f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Dynamic Temporomandibular Joint Studying Using 3D Printing Technology”이다.
해당 연구는 김정완 방사선사가 두 번째로 특허 출원 중인 기술로(출원번호 10-2024-0008727), 3D 프린팅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융합해 MRI 턱관절 검사 중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임상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정완 방사선사는 “검사 중 발생하는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찾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임상 현장에서 환자 중심의 검사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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