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빅타비는 바이러스가 억제된 M184V/I 내성 보유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InSTI 기반 단일정제 요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임산부 대상 임상에서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며, 임신 중 HIV 감염 치료 옵션으로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권선희 길리어드 부사장은 “이번 적응증 확대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됐던 감염인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치료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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