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속 가능성 확보 위한 정책 논의 활발

이번 총회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협의회 회원 조합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감사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주관으로 ‘햇빛배당 주민소득’ 도입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의 전국 확산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햇빛배당 주민소득’은 공유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공동으로 배분하는 모델로, 농촌 소득 다변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협이 중심이 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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