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공휴일 보육부터 야간·새벽까지 돌봄 확대 예정

현재는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야간 돌봄(오후 6시~자정)과 새벽 돌봄(자정부~오전 9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교사 1명당 최대 5명(장애아 또는 영아 포함 시 3명)으로 운영된다. 돌봄 기관은 부여읍 하나어린이집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이용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또는 하나어린이집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2주 전부터 1일 전까지, 당일 신청은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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