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개최 (4.16~17)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건강증진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건강증진분야 전문가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3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기관별 600만 원~1,350만 원)을 수여하였다.
특히,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보건소의 성공적인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우수사례 학술대회(컨퍼런스)를 마련하였다.
서울 강동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생애주기별 전략’, ‘지역사회 주민참여방안’, ‘생활터별 접근방식’ 등 생생한 경험을 지역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의료정책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를 통해 다시금 밝혔다.
또한 “주민건강센터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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