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심장병 예방에 도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한 순간에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심장병은 철저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심장건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이어가야 하는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야채'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엑스프레스(express)의 기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가 심장마비, 심근경색 등과 같은 다양한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극심한 가슴통증, 압도당할 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평소 섭취하는 식단에서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야채를 포함시킬 경우 예방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장마비는 즉각적인 응급대처와 의사의 손길이 필요한 질환으로 심장에 도달하는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발병한다. 충분한 혈액이 심장으로 공급되지 않는다면 심장은 심각하게 손상되고 심지어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심장마비는 동맥에 지방이 쌓이면서 발병하는 관상동맥 심장병의 증상일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기도 하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B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다. 이는 호모시스테인이라고 알려진 유해 아미노산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가진다. 실제로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심장병과 뇌졸중을 포함한 몇몇 치명적인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고혈압과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의료전문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의해서도 알려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코코넛 오일 등을 정기적으로 먹는 것은 오히려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과학자들은 주장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연구진에 의하면 코코넛 오일은 비열대 식물성 기름에 의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마비부터 고혈압 위험률도 높아진다.

한편, 심장마비는 심한 가슴통증, 갑작스러운 불안감, 지속적인 어지럼증, 발목부기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열이 나고 목구멍이 아픈 증상, 팔 아래로 통증이 퍼지는 등의 증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