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동반한 공격성 전립선암에서 mTOR inhibitor의 효과(Effectiveness of mTORi Aggerssive prostate cancer with neuroendocrine differentiation)’로 예후가 안 좋은 전립선암의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조정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경내분비 분화 및 PTEN loss, P53발현 등은 전립선암의 예후에 나쁜 인자들이며 이 중 예후가 좋지 않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가진 전립선암에서 기존에 신장암에서 사용하는 약제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를 통한 새로운 치료 방침의 근거를 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연구를 통해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길을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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