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부터 21일까지 500명 대상…동맥경화·골다공증 무료 검진

이번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대상자들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질병 악화를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보건소 내에서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만 40세부터 80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 취약계층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동맥경화 및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검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별로 지정된 검진일이 운영되며, 대상자는 해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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