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친절 문화 확산 함께 추진

남해군보건소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보건소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해군 제공)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품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주의가 요구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포함해, 병원성 대장균과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주요 식중독균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는 친절 응대 5대 수칙, 배려·격려·장려 등 ‘3려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식품안전은 물론 지역 서비스 품질 향상과 남해군의 친절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더 많은 폭염일이 예상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과 음식점 영업주 모두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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