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게살과 랜치소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메뉴 '리치 앤 랜치 크랩'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풍부한 게살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랜치소스의 독특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신메뉴 '리치 앤 랜치 크랩'은 듬뿍 올린 게살의 감칠맛과 크리미한 랜치소스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진한 크랩의 향과 풍미가 느껴지는 프리미엄 피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자 위에 게살을 건조해 만든 크랩 후레이크가 뿌려져 바삭한 식감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이 신제품은 라지 사이즈로만 제공되며 소비자들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크러스트 옵션을 선택할 수
풀무원식품이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와 손잡고 새로운 음료 메뉴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자사의 대표 디저트 제품인 '두화(豆花)'를 활용한 공차 음료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또우화'는 대만의 전통 디저트로,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5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풀무원 두화'를 처음 선보였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는 살리고, 소스를 제외한 본품 1개(90g) 열량 70㎉로 설계하여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번에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빕스가 '스트로베리 원더랜드(Strawberry Wonderland)' 콘셉트의 새로운 딸기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는 매년 딸기 시즌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주목받아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은 동화 속 달콤한 딸기 세상을 연상시키는 원더랜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와 샐러드, 논알콜 칵테일까지 다채로운 딸기 신메뉴 라인업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새롭게 선보인 메뉴 중에서는 특히 화려한 비주얼의 케이크들이
국내 남성 암 발생률 4위인 전립선암은 예후가 좋아 ‘착한 암’이라 불리지만 3기 이후 다른 곳에 전이되면 매우 위험한 암이다.전립선암은 남성만 가지고 있는 전립선 샘세포에 나타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어도 전립선 비대증과 유사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9년 9만5000여명이던 환자 수가 2023년에는 13만1404명으로 4만여명 가까이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남성에게 발병 위험이 높고 유전적 요인, 비만, 흡연, 남성 호르몬 이상과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 원인으로 최근 5년 새 40% 넘게 발병률
폐경이 진행됨에 따라 과민성 방광 증상, 특히 야간뇨 증상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갱년기 여성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폐경기는 여성이 폐경에 이르기까지 월경주기 및 다양한 신체 및 정신적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혈관운동증상(열성홍조 및 야간발한) 또는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빈뇨나 야간뇨와 같은 드문 증상 또한 폐경기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의 장유수 교수와 박정은 연구원으로 이뤄진 연구팀은 2020년~2023년에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52세 한국 여성 3469명에 대해
우리은행이 영업현장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점장들의 직접적인 금고 관리 참여 정책을 도입했다. 이 새로운 방침은 지난 1월 3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은행 측은 이를 통해 시재 사고 예방과 고객 신뢰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이 정책에 따르면 각 지점의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과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 개폐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 지점장들의 책임은 단순히 금고를 여닫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고의 잠금장치 상태 점검, 내부 관리 상태 확인 등 금고 업무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포함한다.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뇌종양은 두개골뿐만 아니라 뇌 주변의 뇌신경, 뇌막, 뇌혈관, 두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뇌종양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양성 뇌종양 환자는 2020년 4만7675명에서 2022년 5만5382명으로 증가했으며, 악성 뇌종양 환자는 같은 기간 동안 1만1603명에서 1만2140명으로 늘어났다.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은 매년 약 100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악성 뇌종양 성장 속도 빠르고 치료 어려워... 대표적 증상은 '두통'뇌종양은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주로 뇌 바깥에서 발생하는데 성장 속도가 느리다. 이 중 뇌수막종이 가장 많고 뇌하수체 종양이나 청신경초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선한스타 내 영웅시대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로, 올해 1월의 가왕에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9596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 역시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직장을 다니고 있는 김 모씨(45세)는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가 지끈거리는 통증으로 일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올수록 두통이 더 심해지고, 약을 먹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불량이 더해져 괴로운 날이 지속 됐다. 이처럼 두통은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단순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두통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두통 증상이 1주일에 3회 이상, 3주간 지속된다면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만성두통은 물론 소화불량 등 동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담적병으로 보고 있다. 담적은 잘못된 식습관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한 뒤, 든든한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했으니 이 정도는 먹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보상 심리가 작동해 아무 음식이나 먹을지도 모른다. 운동 후에는 늘어난 몸의 회복을 돕고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먹으면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이 따로 있다. 운동 후에는 근육 회복, 에너지 보충, 체지방 관리, 피로 회복을 위해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잘못된 음식 섭취는 오히려 근손실과 체지방 증가를 불러일으켜 또다른 건강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운동 후 먹으면 좋은 음식 ①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닭가슴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개원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 뇌사자 간이식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달 24일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간이식술은 말기 간부전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간암 치료의 좋은 방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간이식술을 성공함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말기 간부전, 간암을 비롯한 간 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12월 8일 50대 여성 환자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심한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환자는 간부전 및 즉각적인 투석을 요하는 대사성 산증 상태를 진단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HLB의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병용투여한 결과 간세포암(HC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배 이상 연장했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종료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공개됐다.지난 3일 HLB에 따르면 최근 수술을 통한 절제가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중 색전술이 가능한 환자에서 TACE와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임상 결과는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이번 임상 결과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인 HLB가 향
보령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캡슐(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포말리킨은 ‘포말리도마이드’ 성분의 제네릭 항암제로 1mg, 2mg, 3mg, 4mg의 총 4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오리지널과 적응증,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의약품은 포말리킨이 유일하다.포말리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며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 레날리도마이드와 보르테조밉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을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Carlyle; NASDAQ: CG)이 운용하는 펀드가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NYSE:BAX)의 신장 관리 사업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해당 사업부가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전문 기업인 ‘밴티브(VANTIVE)’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밴티브는 70여 년간 신장 치료 혁신을 선도해온 유산을 바탕으로 사명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밴티브는 독립 기업으로서, 전 세계 환자들이 풍요롭고 더 연장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표준을 높이는데 전념할 예정이다. 또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발전을 위한 전략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 후에도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치료가 필수적이다. 특히 방사성 요오드를 활용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갑상선암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석모 부산 좋은강안병원 핵의학과 과장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이 과장은 “갑상선 세포는 요오드를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하면 남아 있는 암세포에만 표적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는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일반적으로 전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에서 수
진매트릭스(109820)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5(Medlab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진단·의료기기 전시회로, 진매트릭스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메드랩’에 참가하는 중이다. 전시회 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6억7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 가치를 창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40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기업과 약 2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호흡기 감염(RI) 진단, 성매개 감염(STI) 진단,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브랜드 디어스킨이 월경 기간 중 여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깨끗한나라는 '디어스킨 온찜질팩'을 출시하며 여성 페미닌 케어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이 제품은 생리통, 복부 긴장, 근육통 등 월경 기간 동안 여성들이 흔히 겪는 불편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디어스킨 온찜질팩을 개봉하는 순간 발열이 시작돼 부착 즉시 온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온열감 덕분에 하루 1팩으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새롭게 출시된 온찜질팩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가로 20cm, 세로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 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3차원 지도화 장비와 심장내 초음파를 사용하여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에 대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방사선 노출 없이 펄스장 절제술이 이뤄진 것은 국내에서 두 번째다. 이번 시술로 심방세동 치
국내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 먼키가 프리미엄 외식 기업 엔타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이다.김혁균 먼키 대표는 "차세대 테이블오더는 단순한 주문 기계를 넘어 품격 있는 접객 서비스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외식공간에서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정서적 경험까지 소비한다"며 먼키 테이블오더의 차별성을 강조했다.업
엑세스바이오가 고민감도 신속진단 기술을 적용한 케어슈퍼브 COVID-19 자가진단키트 (CareSuperb COVID-19 Antigen Home Te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FDA 510(k))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엑세스바이오의 케어슈퍼브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신속진단 장치에 특수 어댑터를 장착해 항원-항체 반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기존 신속진단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민감도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와 동시에 15분 이내로 신속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감도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서 회사는 본 제품은 FDA 판매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에서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