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협업해 굿즈 ‘아이냥 피크닉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위시캣’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에서 선보인 신규 시리즈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협업은 해당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양이 캐릭터 ‘아이냥’을 모티브로 한 피크닉백을 통해 캐릭터 팬층과 MZ세대 고객을 동시에 공략한다.출시된 ‘아이냥 피크닉백’은 아이냥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으로, 큼지막한 리본과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포함해 디테일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 공간과 보냉 기능까지 갖춰
LG생활건강이 체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줄여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센티미터)’를 새롭게 선보였다.‘46㎝’는 서로의 향기가 전달되는 최대 거리로 알려진 약 46센티미터에서 착안해 탄생한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일상 속 체취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이번 브랜드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집약했다.대표 제품인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는 모공 속 잔여 노폐물과 체모에 남은 체취균의 군집인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효소와 화산송이 성분을 복합 적용해 체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한다. 해당 제품은 LG생활건강의 독자 세정 기술을 통해 일반 바디워시 대비 겨
풀무원샘물이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요리는 물부터, 에드워드 리의 선택 풀무원샘물’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인물이다. 한식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진정성 있는 요리 철학으로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오며 브랜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에드워드 리 셰프의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철학과, 요리의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새로운 리더십 체재 출범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고 16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내과 전문의 임동현 진료원장을 병원장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이상혁 센터장을 진료원장으로 각각 승격시켜 기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정승환 의무원장과 함께 병원의 3인 리더 체제를 구축했다.특히 이번 리더십 출범은 KBI그룹 갑을의료재단 창립 14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 깊다. 갑을의료재단은 2011년 e-좋은중앙병원을 인수한 이후 병원명을 갑을장유병원으로 변경하고 약 14년간 장유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왔으며, 이번 변화를 통해
무신사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협업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서울 성수동 소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무신사는 이번 팝업을 통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2025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포함한 대표 인기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2006년 호주에서 출발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모터사이클, 서핑, 스케이트보드 등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브랜드로, 창의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비 턱웰(Carby Tuckwell)이 이끄는 ‘데우스
하림이 프리미엄 밀키트 간편식 라인업 ‘더미식’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더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냉면류 제품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정통 일본식 메밀소바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하림은 일본 요리의 대표 면식인 메밀소바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분말이나 소스 방식이 아닌, 간장에 가쓰오부시와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푹 끓인 정통 방식의 쯔유 국물을 채택했다. 여기에 무, 양파, 파 등을 더해 감칠맛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했다.면 또한 고급화했다. 하림은 자체 제면 기술을 바탕으로 볶은 메밀가루를 반죽에 배합하고, 고온의 열풍으로 단시간 내 균일하게 건조한 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질환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간암 역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해 정기적인 암 검진과 진찰이 필요하다.간암의 주 증상으로는 전신쇠약, 오른쪽 윗배 통증, 황달 등이 있지만, 해당 증상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간암 환자 수는 2019년 7만6487명, 2021년 7만8196명에서 2023년 8만1164명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간암은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2023년 연령구간별 환자를 보면, 40~60대가 전체 환자의 55%를 차지한다. 중장년층이 간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주말 운영을 확대한다.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주요 언어의 상담 서비스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조치는 외국인 전용 영업점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 운영과 더불어 외국인 고객의 지속적인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부터 해당 영업점에서 토요일 디지털 화상 상담, 일요일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주말 확대 운영은 다빈도 방문 국가의 언어 수요를 반영해 결정됐다. 외국인 고객은 국번 없이 1577-8380(해외 이용 시 +82-2-3449-8330)을 통해 해당 언어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 총회(IDF World Diabetes Congress)에서 전 세계 당뇨병 현황을 담은 <IDF 당뇨병 아틀라스(Diabetes Atlas)> 최신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20~79세 성인 중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5억8900만 명으로, 이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 지역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특히 이 중 2억5200만 명은 본인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DF는 1950년 설립된 초국가적 조직으로, 현재 전 세계 160개국 240개 당뇨병 학회 및 환자 단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윤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교수와 알아본다.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지는 계절이 찾아왔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봄은 반갑기보다는 고통의 계절이 되기도 한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한 계절성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의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코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봄철에는 수목류 꽃가루가 공기 중에 다량으로 퍼지기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
NH농협은행이 농수산물 출하대금 정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농어업인의 판매대금 정산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되어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하대금 정산지원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7개월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농어업인이 판매한 농수산물의 대금을 적기에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정산 접근성
하나은행이 경기도의 제2금고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지난 14일 ‘경기도청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은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상생 협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1420만 도민을 위한 금융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실시한 도금고 지정 공개경쟁에서 금융기관의 신용도, 도민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제2금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하나은행은 2025년 4월
최근 체형 개선을 목적으로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보다 정교하게 원하는 부위의 체형을 다듬고 미적인 라인을 형성하는 목적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 회복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김인구 로얄라인의원 원장은 “지방흡입은 단순 감량이 아닌 체형 조정 수술로, 정밀한 기술과 숙련된 집도의의 판단이 중요하다”며 “기존 방식은 제거 효과가 낮거나 울퉁불퉁한 피부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지방층을 세분화해 각 층에 맞게 제거하는 ‘로트 지방흡입’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술은 얇은, 중간, 깊은 지방층을 각각 안전
테라펙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테라펙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포스터 세션을 통해 표적단백질 분해제 항체접합체(Target Protein 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인 ‘TRX-214-1002’의 연구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TRX-214-1002'는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ADC 약물로, 테라펙스가 지난해 7월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테라펙스는 자사의 ‘분해제 페이로드 플랫폼’을 통해 차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의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고 ‘지속가능연감 2025(The Sustainability Yearbook 2025)’에 등재한다.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 생명공학 부문
혁신 AI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항암 파이프라인인 OC212e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ACR은 세계적 규모의 암 연구 학술 행사로, 전 세계 암 연구자들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치료기술과 과학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자사 파이프라인을 선보이고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OC212e는 온코크로스의 독자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를 통해 도출된 병용 치료 파이프라인으로, 각기 다른 기전으로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두 가지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메디컬 에스테틱 주요 제품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대한비만미용학회는 비만 치료 및 미용의학 분야에 특화된 대표 학회로, 춘계 학술대회는 상반기 주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임상 트렌드, 시술 전략 및 안전성 기반의 시술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동국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등 메디컬
동화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우리나라 첫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한독테바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학술행사 ‘두통 아카데미’를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보코서울 강남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국내 신경과 전문의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는 약 1300명이 참여했다.‘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리간드에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로, 국내 편두통 예방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별 투여가 가능한 약물이다. 자가 투여가 가능하며, 월 1회 225mg 또는 3개월 간격 675mg 투여가 가능하다. 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