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제5차 APEC 해양관계 장관회의’에 공식 의료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약 2300명이 참석하며, 센텀종합병원은 현장에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응급의료진 및 구급차를 파견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병원 내 전문 의료진도 대기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박남철 병원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APEC 해양장관회의 의장국을 맡은 중요한 행사로, 정부는 지속 가능한 해양 비
최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전 주파수 대역에서 소리 전달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골전도 보청기는 낮은 주파수에서만 좋은 성능을 보였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고주파수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보청기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박성훈 숭실대학교 교수팀, 이상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수팀, 손일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연구 논문은 ‘Nano Research’ 4월호에 실렸다.새로운 골전도 보청기는 전자기력과 정전기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을 사용해, 기존 보청기보다 더 높은 음압을 제공하고, 주파수 응답이 안정적이다. 동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술간호팀이 WHO 협력 센터와 Solventum(구 3M)이 주최한 ‘2024 WHO QIP(Quality Improvement Program)’에서 실무 개선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QIP는 아시아 8개국 35개 병원이 참여해, 수술 및 임플란트 관련 기구의 멸균과 관리 실무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서울성모병원은 한국 대표로 단독 참여했으며, 수술실 노연호 수간호사가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수술간호팀은 대여기구 수령 시간 설정, 세트 무게 기준 마련, 사용 설명서 사전 확보 등의 개선안을 도입하고, 이를 시각화된 프로세스로 정리해 실무 적용에 중점을 뒀다. 이 같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3일 개원 4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개원 이후, 병원은 첨단 인프라와 전문의 중심의 진료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문 진료센터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진료 프로세스를 통해 환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주말클리닉 확대와 암 진단 후 7일 이내 수술을 시행하는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며, 지역 내에서도 응급질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립했다. 생후 15일 신생아에 대한 동맥관 결찰술부
서상교 SNU서울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 코임바토르 Ganga 병원에서 열린 ‘GFAI 2025(Ganga Foot & Ankle Instructional Course)’ 국제학회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GFAI는 전 세계 발 및 발목 수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수술 기법과 복합 외상, 변형 교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학회 첫날, Live Surgery 세션의 좌장과 평발 세션 패널로 참여하며 주요 토론을 이끌었고, 발목관절염 SMO(OA Ankle and role of Supra-Malleolar Osteotomy) 수술에 대한 연구 발표를 했다. 또한, MITA(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Hands-on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2025-2호)를 통해 국내 꽃가루-식품 알레르기 증후군의 실태를 공개하며, 일부 환자에게서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꽃가루-식품 알레르기 증후군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유사한 구조를 가진 생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 입이나 목 안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생으로 섭취할 때 증상이 나타나며, 조리하면 문제가 없기도 하다. 하지만 환자 10명 중 약 1명(8.9%)은 전신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를 겪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국내 21개 의료기관 조사에 따르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약 42%가 이 증후
구미강동병원이 주간 투석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간투석은 평소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안정적인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그동안 근무시간으로 인해 제때 투석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 환자들의 고충을 접해왔다“며 ”이번 야간투석 개시는 단순한 진료 시간 연장을 넘어 환자들의 사회생활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강동병원 인공신장센터 야간투석은 평일 월, 수, 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전화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기상청이 최근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 이번 달력은 서울을 포함한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 식물 13종의 꽃가루 농도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과거보다 약 3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도 예년보다 일찍 나타날 수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꽃가루는 봄기운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이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같은 호흡기 증상은 물론이고, 눈 가려움이나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다빈치 로봇수술이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소재 타라즈 병원 의료진 10명이 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직접 참관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참관에서는 이병모 외과 전문의가 집도한 다빈치 로봇 담낭절제술이 시연됐으며, 현장을 찾은 치니베코프 타라즈 병원장은 “고난이도 수술에 정밀함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로봇수술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이병모 전문의는 “다빈치 로봇 담낭절제술은 최소 침습 방식으로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감염 및 합병증 위험을 낮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조기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며 “
과거 발기부전은 노화로 인해 일어나는 남성 노화 질환에 속했지만 현대에 들어선 후에는 다양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심인성 원인으로 인한 발기부전 질환자가 늘어났다.이에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는 이들이 많은데, 예방의 첫 걸음은 바로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초기 질환일 때 의학적 케어와 병행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중에서도 지속적인 걷기 운동은 꾸준히 유지하면 발기부전에 효과적인데, 뒤로 걷기를 하게 되면 주로 엉덩이,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단련된다.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원인은 혈액이 빠져나가 해당
센트럴서울안과는 지난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삼일제약 심포지엄에 김균형 원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건성안 관련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임상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균형 원장은 ‘건성안과 다양한 눈표면 질환에서 Restasis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심한 건성안을 비롯해 타이거슨 표층 점상 각막염, 재발성 각막미란, 상윤부각결막염 등 다양한 눈표면 질환에 대한 치료 경험을 구체적인 증례와 함께 다뤄 눈길을 끌었다.김균형
울산엘리야병원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울산시립예술단이 주최하는 문화 향유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직원들은 울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잠시나마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정영환 울산엘리야병원 병원장은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시립합창단의 따뜻한 선물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방광암 예방 및 치료에 관련한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광암 환자와 보호자, 해당 질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이번 공개강좌는 방광암의 수술적 치료(정두용 비뇨의학과 교수), 방광 내 약물 주입 치료(강동혁 비뇨의학과 교수), 금연 교육(유리 인천금연지원센터 간호사),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금연 교육은 흡연이 방광암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됐다. 흡연한 담배의 개수와 흡연 기간 모두 방광암의 위험성과 비례관계가 있고,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오는 26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지난 2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암은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5년 연속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병원측은
한양대학교병원이 다음달 3일 개원 5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중증·응급·희귀질환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1972년 개원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중증 및 난치질환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왔다.이형중 병원장은 “임기 동안 병원 환경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진료 역량 향상에 주력해왔다”며, “올해는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안착 등 병원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증 및 희귀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2024년 평가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 10일 인증 통과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이번에 노원을지대병원이 획득한 평가·인증제는 윤리적인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생명윤리법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심사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는 이번 평가 인증에서 40개의 세부 평가 기준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테니스 동호회 '테니스타(TENISTA)'가 제33회 양천구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동배부 단체전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3일 목동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테니스타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양 병원 교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테니스 동우회다. 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간호부, 사무부 직원까지 병원의 모든 직군이 주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타 회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독려하며 하나의 마음으로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양천구 등 지역사회에 병원 홍보는 물론 업무 공간인 병원 내에서도 소속감을 갖고 긍정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테니스타에서 동호회장을
다이트한의원은 13일 일요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다이트한의원 서울점을 비롯한 4개 지점에서 총 7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강병수 서울점 원장과 손지영 원장, 최다경 원장, 김수정 수원점 원장, 강민휘 일산점 대표원장과 이서영 원장, 김준호 대구점 대표원장이 함께 참여해 요양센터 내 어르신들에게 한의학적 치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점검하고, 진맥과 약침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다이트한의원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
지용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산부인과 교수가 개인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지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선도해 왔다. 특히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의 환자에게 최소침습 치료를 제공하며, 회복 속도와 삶의 질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자궁과 난소 등 골반 깊숙한 부위를 다루는 부인과종양 수술은 고난이도 시술로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로봇수술은 고화질 3D 영상과 정교한 기구 조작을 통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며 병변을 정확히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해운대백병원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충청남도서산의료원과 지난 17일 서산의료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원장을 비롯해 실무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응급 환자 상호 진료 의뢰, 의료진 및 첨단 의료기술 교류, 의학 기술·경영 정보 공유, 정보화 시스템 연계 등 네 가지 핵심 협력 사항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의료전달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응급진료 과정에서의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