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제8회 호스피스의 날‘(10.10(토)) 기념과 관련하여,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에 대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유공자 29인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하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 중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결정▶ (현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70만8808건, 연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파울루 벤투)은 최근 올림픽 대표팀과의 축구경기에서 승리하여 획득한 1억 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였다.보건복지부는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배정·전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월 9일(금)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간의 1차 평가전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나,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0월 12일(월) 치러진 2차 평가전은 관중 제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만 3천 명의 인원이 ...
고신대복음병원이 16일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와 ‘스마트헬스케어 구축 협력’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신대복음병원과 협력기관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정보교환 ▲기관 전문분야 간 기술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신기술 개척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기타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에 협력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콘루프의 블로체인 플랫폼 ‘마이아이디’기반의 분산신원증명 기술력을 헬스케어에 접목하는데 협업하기로 했...
원자력병원 골연부종양 연구팀이 10월16일(금)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 장려상 기초와 임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기초 부문에서 연구팀은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의 골육종 세포 자가포식 효과’로 지난해 국제 암 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연구팀은 2016년 골육종의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민감제로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골육종 세포주와 동물 실험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암 세포 사멸을 유발시키며, 이는 암 세포 내 자가 소화작용인 자가포식(autophagy...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0월 6일(화) 생화학교실 이종원 교수(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의 연구를 기반으로 ㈜다임바이오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첨단 신약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금) 밝혔다.이종원 교수는 15년간에 걸친 연구와 동물실험 및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밀 추출물이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2018년 국제 약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ology)에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특히, 밀 추출물로부터 얻은 활성 성분이 신규 타겟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에 작용하여 치매에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를 국내와 미국 및 ...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10월 16일 손 세정 전용제품 8,200세트(시가 2억원 상당)를 전달했다.해당 물품은 핸드세럼과 핸드미스트로 구성된 ‘메디펜스’ 손세정 전용브랜드 제품으로 하루에도 십 수 차례 손세정과 소독이 필요한 고대의료원 소속 전 교직원에게 배부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전달식에서 권오섭 회장은 “코로나19 최전선인 의료현장에서 항상 의연하고 당당하게 환자들을 살피는 모교병원 직원들의 모습에서 먹먹한 감동을 받은 바 있다. 전달되는 물품들이 고생하시는 의료진 및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었다.이번 사업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3개월간 심장질환자에게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자는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와 보호자로 일반진료와 별도로 질환이나 치료과정, 위급?응급상황 대처방법, 기기사용법 등 자가 관리를 위한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인공지능(AI)이 접목된 CT모델, 애퀼리언 원프리즘(Aquilion ONE PRISM)을 도입했다.애퀼리언 원프리즘은 인공지능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접목된 장비이다. 촬영에서부터 영상 구현 단계까지 적은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 영상에서 탁월한 화질을 자랑한다.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란 CT 촬영 시, 한 번에 두 개의 X-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듀얼 에너지’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CT는 하나의 X-선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변별을 위해 다중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스펙트럴 이미징 기술이 있는 CT로 촬영하면 한번 촬영에 훨씬 더 다양한 대조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심층학습을 통해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심폐소생술위원회는 최근 에크모 적용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양질의 치료 시스템 구현을 위해 원내 에크모팀을 신설했다. 에크모팀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중환자의학과 8명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중환자실 및 인터벤션센터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하여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 는 혈액을 체외로 빼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체내로 주입하는 장치이다. 기능을 못하는 심장과 폐를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고 동시에 혈액내 이산화탄소를 제거, 다시 환자 몸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장치이다.에크모는, 혈액을 ...
체지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포할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대부분 배 지방을 구성한다. 이것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지만, 내장지방의 경우 장기 사이의 복강 안에 놓여 있는 또 다른 형태의 뱃살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 내장지방은 고혈압, 심장병,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여러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체중증가는 심각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2017-2018년 미국 성인의 42.4%가 과체중이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불룩 튀어나온 뱃살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뱃살 유발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1. 노화노화로 인해 사...
한국마스크(경기도 양주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에 마스크 13,500장을 기부했다.한국마스크 측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에 적지만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응원하는 마음을 마스크에 담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스크는 분기마다 전국주요병원 20군데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최영식 병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응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신대병원 교직원 모두는 의료현장에서 청정 코로나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가 정부가 추진하는 희귀질환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희귀질환자의 임상 및 유전정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후를 예측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희귀질환자의 접근 편의성과 병원의 진료 경험 등을 고려해 전국 16개 희귀질환 협력기관이 임상정보와 검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인천 및 경기서북부 권역을 담당한다.인하대병...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이수범 교수와 김경태 교수(교신 저자)는 9월 26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수손상 후 신경병증 통증에 대한 D-serine의 효과 및 작용 조절 기전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CGBio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를 통해 척수 손상 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인 신경병증 통증에 대해 D-serine이 갖는 통증 완화 기전을 분석하고, 추후 척수손상 후 통증에 대한 복합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로 활용 예정이다.또한, ‘척수손상에 대한 치료적 초음파의 효과에 대한 실험 연구’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나누리 학술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 및 대한의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6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창립 54주년을 맞은 대한의학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현재 188개의 회원 학회가 가입돼있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 전문의 시험 문항 개발 및 분석 ▲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전문의 배출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정 교수는 관련 정부 용역 과제에 참여해, 국외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현황 연구를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이바지했다.대한내과학회 최...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10월 15일(목)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선환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이다”라며 “어찌 보면 삶을 마감하는 순간 가장 큰 의미로 남을 결정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생명 나눔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오는 10월 21일 감염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IDWeek 2020’에서 ‘국제연구자상(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 Award)’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국내 급성 신우신염 환자에서 분리된 ciprofloxacin 내성 E. coli(대장균)의 세균학적 특성 변화’로 가장 흔한 지역사회 세균 감염 질환 중 하나인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E. coli의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세균학적 특성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규명한 논문이다.김 교수는 “요로감염은 모든 여성 중 50% 정도가 평생동안 한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최근 핫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키토 다이어트가 체중 감소에는 효과적일지는 몰라도 심장 건강에는 그리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폭시뉴스(Foxnews)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간헐적인 단식 식이요법 뿐만 아니라 키토 식단에 따른 과학적이 연구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서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키토 다이어트가 식욕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이번 연구는 국립 유대인 보건 연구자들이 진행했으며 연구원들은 "단기적으로 사람들의 체중을 감량하는 데 단식 식단과 키토 다이어트가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고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지역응급의료센터가 10월 15일(목) 개소식을 개최하고 질 높은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세종소방본부 송호영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시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축하했다.7월 16일 진료를 시작한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2개월 만인 9월 16일에 세종시로부터 시설, 장비, 인력확보 여부 등 현지 실사를 통과해 9월 18일 지정서가 발급됐으며 지정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 등 16명의 교수급 의료진이 구축돼 있으며 응급의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를 설립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40세 이하의 젊은 교직원들을 미래위원으로 선발하고 총 2억 원 규모의 각종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로 육성한다.병원은 내부 교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겨자씨처럼 미약하고 작은 생각을 모아 집단 지성을 통해 확장시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혁신 센터로 아이디어의 발굴과 육성뿐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에도 계속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많이 출시됐지만 만성질환자들과는 달리 암 환자들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는데,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데이터센터 이종원 교수팀(유방외과)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데이터 보호, 활용 기술개발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검증 연구 과제에 선정돼, ‘앱 기반 암 환자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증적 근거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