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원 의원과 공공의료강화를위한노동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의 발제로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국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안겨주었다. 그 중 가장 시급하고, 많은 요구가 있는 것이 공공의료 확충이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의료접근권을 지키는 최소한의 보루로 공공병원을 지적하며 토론에 나선다.
이용갑 건강보험연구원장도 공공의료 현황을 제시하며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 간담회를 주최한 강병원 의원은 “현재 코로나 19 치료병원 중 85%가 공공병원이지만, 공공의료는 하위권이다. 공공의료는 평화시 군대와 같다. 토론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공공의료 확충에 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국민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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