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팀은 남성의 10%, 여성의 12%가 올빼미형이었으며 이중 72%가 낮 시간 동안 근무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올빼미형으로 분류된 사람들 중 1/4는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됐으며 수면시간 및 아침 근무시간 등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한 후에도 올빼미형 직장인들은 아침형 직장인들보다 성적이 저조할 확률이 2배 나 높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지에 실렸다. 다만 연구 대상이 핀란드의 한 지역 출신이란 점에서 한계가 있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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