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지역사회 유아․아동 대상 흡연예방교육 실시

건강증진 재능기부는 건강증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만 할 수 있는 유일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적 약자배려 지원 사업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취약계층 내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선정해 금연, 영양, 절주, 신체활동, 구강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치해 정기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반납한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달(2020년 11월)에는 서울 중구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유아,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어린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흡연시작이 연령이 만 13.2세(출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로 낮아지고 간접흡연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유아․아동 조기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담배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유아․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번개맨 캐릭터를 활용한 금연 영상과 웹툰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태도를 갖게 했다.
조인성 원장은 “건강증진 재능 기부는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효율적이면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흡연예방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신체활동, 영양 등 재능 기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발표하는 등 재능 기부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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