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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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거리는 두통은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다. 하지만 최근 실내외 큰 온도차에 비염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알레르기 비염으로 두통에 시달리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알레르기와 두통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으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은 콧물, 코막힘 그리고 눈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날씨의 변화와 알르레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면 두 가지 질환 모두 악화될 수 있는데, 두통을 나타내는 과정 및 양상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먼저 알레르기 비염은 비강 통로를 막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두통을 유발해 머리 위쪽이나 뺨 뒤에서 두통 증상이 느껴진다. 반면 축농성으로 인한 두통은 염증이 심각할 때 나타나는 일이 많고 2004년 오래된 연구에 의하면 축농증으로 인한 두통을 앓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약 88%가 편두통이 찾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차이점을 보이는 비염, 축농증으로 인한 두통은 주요 원인을 피해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이 좋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만약 두통이 재발한 경우, 진통제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 두통과 함께 메스껍거나 소음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 팔이나 다리 힘이 약해지는 경우라면 즉시 내원해야 한다.

이외에도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코 안이 항상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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