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모든 직원 교육 및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서와 이러닝이 결합된 북러닝은 교직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처음 시행한 북러닝에서는 100여명의 교직원이 신청하였으며, 최근 실시한 2차 모집에서는 140여명이 신청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차 북러닝에서는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환자는 두 번째다 ▲골든크로스 ▲아몬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팩트풀니스 등 경영, 경제부터 소설, 자기계발, 인문까지 다양한 분야별로 총 6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신청자는 이 중 한 권을 택하여 교육에 참여하게 되고, 도서는 개인 비용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다.
이연재 원장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북러닝을 실시하게 되었다. 선착순 모집이 단 며칠 만에 조기마감 될 만큼 교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앞으로도 역량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병원에 자유로운 독서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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