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설·추석에 살 기부 17년째 … 독거노인 위한 명절맞이 성금 전달 및 간호봉사활동도

충남대병원간호부는추석과설명절을앞두고성금을모아어려운이웃을위해마련한백미를17년째정기적으로기탁하고있다.
충남대병원간호부는추석과설명절을앞두고성금을모아어려운이웃을위해마련한백미를17년째정기적으로기탁하고있다.
충남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4일, 대전 중구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쌀 900kg을 기탁했다.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된 백미 900kg는 관내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90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선 간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백미를 17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 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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