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헌혈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모인 헌혈증을 대한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주간 서울 본사와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 방문 헌혈과 개별 헌혈을 병행해 총 31명이 참여했다. 올해 모은 헌혈증은 전년도 기부분과 함께 오는 6월 ‘헌혈의 날’을 맞아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및 백혈병 환우의 수혈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영제약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유영제약, 헌혈증 기부 포스터 (유영제약 제공)
유영제약, 헌혈증 기부 포스터 (유영제약 제공)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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