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실속형 초콜릿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편의점 체인은 오는 14일까지 단품 초콜릿 전 상품을 대상으로 '다다익선 반값 쿠폰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마트24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에 연인, 가족, 동료 등 여러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현대카드로 단품 초콜릿 상품을 구입 시, 구매 금액 구간별로 반값 쿠폰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 구매 시 5천원,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일동후디스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회사의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인 후디스펫은 '산양유초유케어'와 '크랜베리케어' 두 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펫 산양유초유케어는 근육과 면역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소재인 산양유와 초유를 함유한 프리미엄 펫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BCAA, 아르기닌, 비타민 D군 등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인 성분들을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설계했으며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급여할 수 있다.한편, '후디스펫 크랜베리케어'는 고양이의 신장 및 요로 건강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장과 요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크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18일 병원 MCC B관 10층에서 ‘2025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 비만과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대사성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과 이와 연관된 간질환, 담석증, 췌장염, 위식도역류질환, 대장암 및 염증성장질환 등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 및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남성의 49.6%, 여성의 38.4%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사 이상과 연관된 다양한 소화기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점차 줄어드는 머리 숱은 탈모가 이유인데 중년의 남성, 여성들에게 빠질 수 없는 절대적인 고민이다. 남성은 헤어라인이나 정수리의 중심으로부터 빠지는데, 여성은 확산형 탈모로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며 두피가 비춰 보이는 형태이다. 중년 남성, 여성의 탈모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유전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측두부나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이다. 탈모에 가장 확실한 개선책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만큼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년 탈모의 대표적 유형은 빠지는 것이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경성대학교와 손잡고 난용성 진세노사이드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0일 체결됐으며, 양측은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인삼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생체 이용률 극대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진세노사이드는 항노화, 면역력 증진, 혈압 조절 등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낮은 흡수율로 인해 실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대해 아미코젠 관계자는 "전임상시험 결과, 가용화 기술을 적용한 진세노사이드가 기존 제형 대비 농도 의존적으로 인지 기능 개선과 관련된 바이오마커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자사의 혁신적인 CAR-T 치료제인 '림카토'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약제급여평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림카토는 본격적으로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평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심평원은 림카토의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급여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림카토는 재발성 및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CAR-T 치료제로,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CAR-T 치료제가 고비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인 레이저옵텍(199550)이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LASEROPTEK PARTNERS MEETING in Pari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미용·성형 학회 '임카스(IMCAS)' 기간 중에 진행되며, 해외 파트너와 의료진들을 초청해 성공 사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파리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70여 명의 대리점 관계자와 피부과 의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 남미,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대표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콜로프
SML바이오팜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4th mRNA-Based Therapeutics Summit Europe’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mRNA 플랫폼 기술과 이를 활용한 치료제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국제적 주목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부상한 mRNA 기반 치료제가 백신을 넘어 항암, 희귀질환 및 감염병 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개최됐다. 모더나, 바이오엔텍, 사노피, 큐어백 등 세계적 제약사들이 참여해 차세대 mRNA 치료제 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 기술이 공유됐다. 업계
휴온스그룹 계열사인 ㈜휴메딕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리볼라인® 하라 등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이다. 이들 제품은 현지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인 엠앤비 타이(MnB Thai)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내 병·의원 약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한 기업으로 휴메딕스는 이들과
녹십자수의약품이 3일 일본 호쿠산(Hokusan Co. Ltd)에서 개발한 반려동물용 치은염 치료제 ‘인터베리-알파’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주성분으로 개 인터페론 알파-4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치은염 증상을 완화하고 감소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인터베리-알파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구강세균 억제를 통해 구취를 줄이고 치은염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개의 경우 최대 9개월, 고양이는 최대 3개월 동안 그 효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사용자는 딸기 맛 분말 형태로 제공되는 제품을 반려동물의 잇몸에 3~4일 간격으로 총 10회 도포하면 된다. 이는 보호
동성제약은 지난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적 광학 포토닉스 학회 '포토닉스 웨스트 2025'에서 자체 개발한 신약 광민감제 포노젠(DSP 1944)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광역학 진단-AI 유도 복강경 검사를 통한 복막암의 진단 정밀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암진단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노젠은 기존 국제복막암학회(PSOGI)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특히 복막암 타겟팅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술적 진보를 이룬 점이 주목받았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 복강경 검사 방식의 민감도가 84.2%였던 반면, PDD(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한국백신판매㈜와 프리베나®20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베나®20은 현재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특히, 프리베나®13의 성공적인 공동 판매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백신 판매 1위(14년 연속 기록, Korea IQVIA 데이터 기준)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아용 백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접종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1956년에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인 온라인팜은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협력해 자사의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 경영 지원에 특화된 서비스인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약국가계부’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세무 및 회계 업무를 돕기 위한 AI 기반의 특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킴의 데이터 알고리즘과 다년간 축적된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HMPmall의 운영 경험을 접목해 높은 정확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약국가계부’는 약국 경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금융 마이데이터와 약국 ERP(전사적 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적 도약을 알렸다. 이 회사는 3일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하며,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국산 제품으로서는 최초로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날 “질병 치료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질환 예측과 관리를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씽크는 웨어러블 바이오센
국내 연구진이 치매의 대표 병변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어할 수 있는 분자적 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산발성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안지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단백질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와 EBP1 단백질 발현 변화에 따른 발병기전을 밝히고, 실제 환자와의 치매 유사도를 높인 동물모델을 제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EBP1 발현 저하로 인한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 축척 및 인지 기능 장애 등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기전을 새로이 입증하고, EBP1 유전자를 제거한 마우스를 동물모델로 제시해 EBP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신약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의 첫 실행 사례로, 불과 보름 만에 이루어진 성과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CT-P70은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ADC 치료제로서,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cMET'를 표적으로 삼는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반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험관 및 동물 실험에서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를 입증했으며,
아닐로가 신제품 ‘로지 글로우 밤(Rosy Glow Balm)’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론칭한 ‘아닐로 로지 글로우 밤’은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 자연스럽게 물드는 틴티드 멜팅 밤으로 핑크빛 로지 컬러가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해준다. 이 제품은 즉각적인 보습과 은은한 생기를 동시에 얻을 수 있고, 건강하고 글로시한 립과 치크를 완성해준다.피부 톤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뭉침없이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산뜻한 사용감이 강점이다. 다마스크장미꽃 콤플렉스의 부드러운 플로럴향이 생기를 더해주며, 펩타이드 오일 콤플렉스가 건조하거나 각질로 들뜬 부위에 풍성한 보습과 영양을 제공해
현대사회에서 서양식 식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속쓰림과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만성적으로 겪는 사람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증상 발현 시 강도가 강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고 하면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은 위에 궤양이나 심각한 손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소화 장애로 복부 통증, 포만감, 조기 만복감, 속쓰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은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등 위관련 질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특정 약물 등으로 인해 위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일부의 경우 위 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자사의 주 1회 투여 기저 인슐린 ‘아위클리®프리필드펜700단위/밀리리터(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 이하 아위클리®)’가 지난해 12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당뇨병의 치료 목적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아위클리®는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18세 이상 성인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게 됐다.회사에 따르면 인슐린 아이코덱은 인슐린 분자의 변형을 통해 약 7일의 긴 반감기를 가져, 주1회 투여가 가능하다. 인슐린 투여 횟수를 매일 투여에서 주 1회 투여로 줄임으로써 성인 당뇨병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아위클리®는 700 단위/mL 단일 농도로 제공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 심포지엄(ABFS 2025)'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인 ‘보이데야TM’의 임상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 약물은 기존 C5억제제로 조절되지 않는 혈관 외 용혈 증상을 개선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혈액학회 재생불량빈혈연구회가 주최했으며, 아시아 7개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생불량성빈혈 및 PNH 등 희귀 질환 관련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니시무라 준이치 일본 오사카대학 교수는 "PNH 치료에 있어 C5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