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유공 표창에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이다.교육전담간호사는 병원에서 실시되는 교육과정의 기획, 운영 및 평가, 프리셉터에 대한 조언 및 지도, 신규간호사 교육 총괄 및 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며, 이번 수상은 충남대학교병원이 2019년 9월부터 2020년까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윤환중 원장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으로 안전사고 감소와 간호사 이직률이 낮아지고 있다”라며 “숙련된 간호사가 간호를 제...
의료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는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이 생겼다는 소식이다.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의 지원으로 원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자동화 관리 기술을 적용해 관수, 식물생장조절 등을 제어한다.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신 벽면형 실내 정원이다.인하대병원 스마트가든은 병원 지하 2층의 기존 휴게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22㎡의 벽면형 가든으로 재탄생했다. 병원 직원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칸 띄우기 등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사용 중이다.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들을 위...
제주대학교병원 송병철 병원장이 지난달 31일 2020년 혁신행정 업무 ‘장애인 고용 확대’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송병철 병원장은 2019년 10월부터 병원장으로 재직해오며 장애인의 근무 적합 직위 발굴 등을 통하여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행정 업무유공자 표창을 받았다.특히 코로나19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 고용 확대 등에 선도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넓히기 위한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비율 3.4%를 달성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완수에 노력했으며, 2020년 7월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세종지역에서 처음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월 12일(화) 밝혔다.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재활인증 의료기관 제도는 산재 노동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해 노동능력 상실률 최소화 및 직업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병원에 따르면 인증 평가는 현장 방문과 서류심사 등 2단계로 진행됐으며 세종충남대병원은 필수 인증기준과 추가적인 우대 권고 부분을 모두 충족했다.황창호 재활의학과장은 “이...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안과 김동윤 교수가 미국 듀크대학(Duke University) 공동연구진과 함께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건성황반변성의 새로운 중증도 분류 체계를 세계에서 처음 보고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건성황반변성은 황반 아래에 드루젠(drusen)이라는 침착물이 쌓이는 질환으로, 황반 위축(Geographic atrophy), 또는 습성황반변성(exudative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으로 진행하여 심각한 시력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건성황반변성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를 위해서는 드루젠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지금까지는 안저 사진촬영을 이용하여 건성황반변성의 중증도를 분류하였으나, 안저 사진으로는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병원 내 감염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입원 예정 환자에게만 실시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전 선별검사를 보호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월 12일(화) 밝혔다.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16일 개원부터 무증상 입원 예정 환자에 대해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의료기관에서도 감염되는 사례가 이어져 입원 예정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선별검사 대상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입원 예정 환자의 보호자(간병인 포함)는 선별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보호자 출입증이 발급된다. 적용일은 1월 18일(월)부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기반 중증 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은 외상의 발생에서부터 치료가 완료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갖추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중증 외상은 사망률이 높고 장애를 비롯한 후유증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매우 높은 보건 문제라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중증 외상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병원에 따르면 윤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조사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위와 더불어 건조함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올바르지 않은, 과한 수분보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가습기만 틀어놓으면 무조건 OK? 잘못 사용하다간 건강 해칠 수 있다겨울철에는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한 가습기 활용도가 높아진다. 눈, 점막 및 피부의 건조는 각종 감염 위험을 유발하며 특히 기관지염, 천식,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실내외 온도차뿐만 아니라 습도조절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는 ”습도가 30% 이하로 건조함이 지속될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점액 분비가 감소하는데, 이는 우리가 공기...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혜원 교수가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정혜원 회장은 이화의대를 졸업(1984년)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이대목동병원의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또 다양한 생식내분비질환(다낭난소증후군, 월경 장애, 월경통, 피임 등) 및 폐경 호르몬 요법과 골다공증 질환 치료의 국내 제일의 전문가로 특히 다낭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 분야를 선도해왔다.정 회장은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창립준비 위원으로 시작해 12년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s)로부터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통합으로 전면 재인증(Full Re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AHRPP은 2001년 미국 정부 산하 임상시험 안전ㆍ윤리 관련 7개 부처의 후원으로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 민간 인증 협회로,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 12월에 AAHRPP 전면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차례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대표이사 권태명)은 SRT 수서역의‘이웃과 함께하는 건강기부계단(이하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 2,000만원을 최근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기금은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에스알은 지난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이 기금을 활용한 첫 사회공헌으로 골육종을 앓고 있는 권규민 어린이(11세)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가 최근 진행됐다. 프로게이머가 꿈인 권규민 군...
동아대병원(원장 안희배)이 12일 코로나 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7병상을 추가로 확보, 지역 사립대병원중 가장 많은 10병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중증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충되는 7병상의 전담치료병동은 200㎡ 면적에 감염내과 전문의 등 25명의 의료진이 신규 투입되는데 기존 운영중인 중증치료병상 3병상과 함께 위·중증 확진자를 중점 치료할 수 있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안희배원장은 “동아대병원은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병원으로서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번 코로나 19 중증환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021년도 예산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계비가 반영됨에 따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며, 2017년 8월 조선대학교병원이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20년 7월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중부권역과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지정된 바 있다.이번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코로나19 의료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종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구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 교수가 2년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를 더 이끌게 됐다는 소식이다.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는 최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에 김진 교수를 연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김 회장은 제16대 임기 중 의료관리학회의 위상 정립과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하는 ‘전국의 잘 되는 숨은 병원’과 ‘코로나 속에도 잘되는 병원 비법’ 등의 종합합술대회를 개최, 개업치과의원의 호평을 받았다.김 회장은 “제17대에서는 치과 운영과 관리를 위한 치과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의 문턱을 낮춰 모든 치과 종사...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임상시험전문기관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교육-모니터링 심화 교육’을 오는 1월 27일, 28일 양일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에 진행한 기본교육(127명 참가)의 심화 과정으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이며 식품의약품약안전처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모니터요원 심화” 과정으로 수료증이 발급되는 과정이다.또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
겨울이 되면 유독 고통스러운 이들이 있다. 바로 만성변비를 앓는 경우이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세 번 미만인 경우로,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나타난다면 만성변비라고 할 수 있다.만성변비에 노출되면 배변활동이 어려워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강한 불쾌감 및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된다. 또,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나 여드름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 및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만성변비에 시달린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어떤 질환이든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에 익스프레스(express)는 영양학자인 한나...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인천광역시로부터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 시행의료기관으로 재지정되었다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의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 및 그 배우자와 자녀, 국적취득 전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난민 및 그 자녀, 노숙인 등으로서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직원들이 협업을 통한 특허 출원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이다.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본원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환자에게 부하(負荷)를 제공하는 장치인 ‘인체부하제공장치·인체부하제공시스템·인체부하제공방법 및 신체검사법’과 재활단계 환자의 무릎관절을 신전(伸展)시킬 수 있는 ‘무릎신전보조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월 11일(월)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인체부하제공장치는 세종충남대병원 한성곤,·송재용(이상 방사선사), 충남대병원 본원 김병모·이향섭(이상 방사선사) 직원이 발명한 것으로 MRI 검사 시 척추에 효율적인 부하를 가할 수 있는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신경과 이승민 전공의가 제39차 2020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승민 전공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의 정중신경 단면적의 초음파변화 연구결과를 보고했다(Ultrasonographic change of median nerve cross-sectional area after local steroid injection in carpal tunnel syndrome). 이 연구는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후 원위손목주름과 손목굴에서 정중신경 단면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며, 임상적 호전과 신경전도검사의 변화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신경초음파검사로 입증하였다.이승민 전공의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바늘 없이 레이저로 말초혈액을 채혈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기 40대를 1월 도입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바늘없는 채혈이 가능한 레이저 채혈기는 피부의 수분을 이용해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할 수 있다. 레이저가 수분을 흡수해 발생된 높은 에너지로 1/10000초 이하의 속도로 피부를 증발시켜 천공을 만들어 채혈하는 원리다.바늘침(란셋)으로 피부를 찌르는(절개)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통한 찌르지 않는(비침습식) 채혈이기 때문에 바늘에 대한 심리적 공포가 덜하고, 상대적으로 통증은 감소된다. 동시에 바늘로 인한 2차 감염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