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도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12월 15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최대한 교수는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소생 불가능한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때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해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다.전국적으로 뇌사자 기증 건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뇌사자 장기이식 건수가 늘고 있다. 특히 최 교수 부임 이후 지난 5년간 뇌사자 장기이식이 크게...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임직원 일동은 지난 12월 31일 제주대학병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금20,846,600원(이천팔십사만육천육백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 1,638명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송병철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심장 건강이 튼튼한 중년일수록 '치매'에 대한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PLOS Medicine 저널에 실렸으며 평균 연령 50세의 중년층부터 70세까지 CAIDE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그 중 2005~2008년 동안 치매를 겪지 않은 744명을 추적 관찰했다.임상시험, 실험실 시험, 환자 기록, 자가 관리 조사 및 처방 약물 기록부 등을 통해 인구 통계, 생활방식, 의료 기록 및 기타 심혈관 건강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고 치매 진단은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에 명시된 기준을 따랐다.또 1998년과 2005~2008년...
지끈거리는 두통은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다. 하지만 최근 실내외 큰 온도차에 비염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알레르기 비염으로 두통에 시달리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이에 알레르기와 두통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으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은 콧물, 코막힘 그리고 눈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날씨의 변화와 알르레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면 두 가지 질환 모두 악화될 수 있는데, 두통을 나타내는 과정 및 양상에서는 차이를 보인다.먼저 알레르기 비염은 비강 통로를 막고 혈압이 높아지...
일상생활 중, 자세가 잘못됐거나 무리하게 목을 사용한 경우 우리는 목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나타난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야기해 적절한 대처를 취해야 하는데, 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목통증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스트레칭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목통증은 원인 및 증상 정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심한 경우라면 반드시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경미한 경우라면 다음과 같은 스트레칭을 통해서도 증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머리 돌리기바른 자세에서 왼쪽 어깨 너머를 바라보는 듯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천천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 교수가 최근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이사회에서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이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귀, 코, 목,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조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학회로 윤리적이고 수준 높은 안면성형재건 전문가를 양성하고, 연구와 혁신을 통해 학문발전을 선도하며, 동남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미션을 추구하는 학회이다.2010년 창립한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이미 두 차례의 세계적인 국제안면성형재건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MOU를 맺어 활발히 교류하며 안면성형재건 분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박영준 교수(심장내과)팀이 12월 30일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LAAO)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혈전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시술이다. 혈전색전증은 혈액이 굳어 생기는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는 뇌경색도 혈전색전증 중 하나의 질환이다.특히나 부정맥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심방세동은 심방이 잔떨림을 보이며 불규칙적으로 뛰면서 혈전을 만들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항응고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항응고치료는 말 그대로 피가 응고되는 것을 막아, 출혈에 대한 위험성이 존재했다.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좌심방에서 귀 모양으로 튀어나와 혈전이 잘 생기는 좌...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12월 31일(목)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인 ‘흔들릴 수는 있어도’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전했다.올해 금연 광고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을 주제(슬로건)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소신 있게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흡연예방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1차,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편) 실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랑스러운 노담(담배 안 피움)’을 직접 전달해 흡연 예방의 새로운 화두 제시(’20.6~7월 송출)* (2차, ‘그럼에도 불구하고’편) ‘노담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일상의 모습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이 병원내 중증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가적 위기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12월 30일(수) 오후 개소한 서울시립대학교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300여 병상의 운영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및 무증상환자를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립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16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파견했으며 운영 종료 시까지 경증환자의 모니터링과 관리 및 치료를 전담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위한 중환자 병상 27개를 운영하...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516만원을 기탁했다.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과 함께하기 위해 교직원 51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은 구미차병원 김병국 병원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성금을 전달한 김병국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차병원은 매년 연말연시에 성금을 모아 구미시에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
회전근개파열 힘줄이식술과 테니스엘보 미세건재생술, 손목터널, 방아쇠수지증후군 내시경술 등을 도입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괄목할 치료성과 보고로 유명한 문홍교 원장이 서울 신림에 족부족관절 담당 배의정 원장과 함께 지난 24일 바른사랑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이다.문홍교 병원장은 ‘바른사랑병원은 인술의 실천, 수익이 아닌 신뢰로 병원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슬로건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매년 국내, 외 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해온 힘줄이식술, 내시경 테니스엘보,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모두 이를 위한 노력이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실제 문 병원장이 그 동안 학회나 논문에 발표한 수술법 대부분 전통 방식에 비해 현격...
급성간염과 간 부전으로 생사의 기로에 있던 러시아 환자가 국립장기이식센터의 이식 승인 단 이틀 만에 기적적으로 뇌사자 간을 기증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병원에 따르면 의료진은 타국에서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뇌사자 간이식 대기자 등록을 적극 요청했다. 이후 여러 이식 대기자 가운데 우선적으로 장기를 수혜 받아 간이식에 성공해 국적을 초월한 의료진의 생명 존중 정신이 빛을 발하게 됐다.러시아 고려인 김나리사 씨(50)는 지난 10월부터 한국에 체류하며 난소암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던 중 급격한 간수치 상승과 황달 소견을 보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통증으로, 메스꺼움이나 팽만감, 거북함,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을 겪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생리통이 시작되면 많은 여성들이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온열찜질기 등을 이용하는데, 평소 먹는 음식도 생리통의 완화 혹은 악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인사이더(insider)는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을 위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식품에 대해 보도했다.생리통은 자궁 내막을 형성하는 세포가 분해되기 시작하면서 다량의 프로스타글란딘을 방출하는데, 이 물질은 자궁의 혈관 및 근육층을 수축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대구파티마병원이 제대혈 은행 심사 · 평가기준 및 제대혈 관리업무 표준지침 개발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2020년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용역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시행하였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2011년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14년 제대혈관리업무 표준업무규정 및 제대혈은행 심사·평가규정을 마련하여 사용해 왔다. 그러나 2020년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가 개정되고, 제대혈 업무가 더욱 발전되면서 기존 표준업무규정 및 심사·평가규정의 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병원에 따르면 본 연구의 목적...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강원도 분만취약지 고위험 산모들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저출산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이민호 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수상자는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모자보건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고, 특히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의료접근성 확보를 위한 전국 ‘응급산모안심택시’,‘응급산모안심스테이’등 제도의 사업 도입 및 추진을 성실히 수행하여 열악한 분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30일 사랑의 헌혈증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식에는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동서암센터장, 조정효 교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동서암센터 환자 등이 참석했다.기증된 헌혈증 100여장은 지난 2년 동안 대전한방병원의 교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모은 것으로, 수혈이 필요한 동서암센터의 종양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종관 센터장은 “이번 기증된 헌혈증이 완치를 향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
경북대병원이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2015년 농촌사회공헌 첫 인증을 받은 후 2번째 인증으로 국립대병원 중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대병원은 2012년부터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31회에 걸쳐 약 7,500명의 경북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2015년에는 구미시 자라곡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농산물 직거...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배준원 전임의사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 브론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지도교수는 오재훈 교수로 알려졌다.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골반 단순 방사선 촬영 상 전위 및 비전위 대퇴경부골절의 검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하여 어려운 대퇴경부 골절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검증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의 한양의료데이터 인공지능연구센터 소속연구자(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김태현 교수, 유상준 석사 과정, 한양대구리...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보건복지부 제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되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전국 51개기관 신청에 45개 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였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특히, 이번 4기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강화된 중환자 진료비율을 적용하였으며,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아울러 요양급여 적정...
경희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최명숙 간호사가 지난 15일(화), 생명나눔주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총 4개부문(기증문화 확산, 기증자 발굴, 이식활성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활성화)으로 ‘이식 활성화’ 부문 유공자로 선정된 최 간호사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서 각종 교육 및 캠페인 전개를 통한 인식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최명숙 코디네이터는 ”국내 장기이식 의술은 빠르게 발전하며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인체조직기증 시행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전환과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