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른둥이가 적기에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른둥이’는 임신37주 이전 또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나 만삭아보다 몸이 작고 연약한 아기를 가리킨다.녹색병원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진행한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103건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고려와 의료·복지 부문별 전문심사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이른둥이에게 2021년 한 해 동안 300만원씩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른둥이가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가 최근 ‘무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 100례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무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은 별도의 봉합 과정 없이 심장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심정지 시간 및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때문에 수술 후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르고 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단 장점을 가진다.병원에 따르면 홍순창 교수는 2017년 95세 초고령 환자에 대한 무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시켰으며 최근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특히 지난 해 2월 홍순창 교수는 무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아 코로나19 예방·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美FDA는 지난해 6월 ‘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목적 긴급사용을 취소...
췌장암은 완치율이 10%가 조금 넘을 정도로 치료가 매우 힘들다. 대부분 수술조차 어려운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이다.항암제로 치료해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 않은데, 서울아산병원 췌장암센터가 수술 전 항암 치료 세부 지침을 재정립해 췌장암 환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수술이 가능해진 환자 비율이 두 배나 높아졌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담도 및 췌장암센터는 진단 시 바로 수술이 어려운 경계절제성, 국소진행성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항암제인 폴피리녹스(FOLFIRINOX)의 세부 치료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정교화해 적용한 결과, 수술로 암을 제거할 수 있게 된 환자들이 약 32%에서 약 61%로 늘어났다고 전...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과 4주기 산부인과 전문병원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이고, 전문병원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전문화된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이다.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과 2011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통과하여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4주기 전문병원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환자안전 보장과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
올해 2021년은 ‘흰 소’ 의 해다. 소는 예로부터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행운’과 ‘수호’를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유난히 지치고 힘들었던 지난해를 보내고 신축년 새해는 빈틈없는 건강관리를 통해 가족의 ‘건강’ 을 ‘수호’하는 것이 전 국민의 공통된 소망일 것이다. 이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3명의 의료진이 신축년 핵심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1년 건강 관리에서 ‘코로나19’ 는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2월말 부터 국내 접종을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2021년 한해도 코로나19와 함께 일상이...
이대목동병원은 1월 5일부터 심혈관조영실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관 3층에 마련된 심혈관조영실에는 우수한 혈관조영촬영장비가 도입돼 환자 대기 시간이 단축됐을 뿐 아니라 진단부터 시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권기환 순환기내과 교수(심혈관센터장)는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센터는 긴급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순환기내과 전문의 뿐 아니라 모든 방사선사, 간호사 등 인력에게 동시에 연락(콜)이 이뤄지는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며 “심혈관조영실 확장과 첨단장비 도입으로 모든 심혈관 질환 환자가 더욱 빠르게 조치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대목...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승현 교수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소식이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전승현 교수는 “비뇨의학과의 최소침습수술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학회로서 그간의 쌓아온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학술 및 토론의 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및 인프라 조성에 가치를 두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 교수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회장 및 학술이사,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및 대한...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내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탈장 수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국내에서 탈장수술은 대부분 절개 또는 복강경 수술이 주로 시행돼 온 만큼 이번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인하대병원은 외과 최윤석 교수가 지난 연말 총 4차례의 로봇 탈장수술(Robotic Inguinal hernia repa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로봇을 이용한 탈장 수술은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보편화돼 있으나, 국내에서는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0개 이하 병원에서 총 50례 정도만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 최윤석 교수가 시행한 수술은 인천지역 내 처음 성공한 로봇 탈장수술로 기록되게 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탈장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준호 교수가 최근 난치성 T-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요법에 대한 제1상‧2상 임상시험(Combination treatment of copanlisib and gemcitabine in relapsed/refractory PTCL: An open-label phase 1/2 trial)한 연구 결과를 종양학 대표 저널인 암 연보(Annals of Oncology) (2019 IF = 18.274)에 게재했다고 밝혔다.T-세포 림프종은 일차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하면 고용량 항암화학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을 실시해도 상당수 치료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은 매우 공격적인 림프종이며, 현재까지 이러한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표준 항암요법은 없는 실정이다.이렇게 표준 요법이 정립되어 있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환자들의 수납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12월 31일부터 ‘원무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원무 하이패스'는 환자·보호자가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동산병원에 등록하면 검사 및 진료비 발생 시에 원무 창구에 가서 수납을 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내원객이 원무접수창구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용카드정보를 사전 등록할 경우, 등록된 카드로 진료당일 오후 또는 익일 오전에 일괄결제 후 결제내역은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동산병원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본 ...
녹색병원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녹색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병원과 분리된 독립건물의 형태로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진료실, 검체채취실, 흉부촬영실등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 필요한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흡기·발열 증상환자만을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센터를 개소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녹색병원의 운영...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29일까지 ‘새로운 건양대병원 슬로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초 개원을 앞둔 건양대병원 신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롭게 개원하는 건양대병원의 비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 원, 참여상 6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참여방법은 건양대병원 홈페이지 상단의 ‘슬로건 공모전 배너’를 클릭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후보작 접수는 1인당 2건까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1병동을 추가로 확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원광대병원은 지난 12월 30일 쾌적한 환경과 환자 안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여 보호자 없는 입원 생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던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53, 55, 92 병동에 이어 추가로 확충한 61병동 32병상을 개소했다.병원에 따르면 새로 개소한 61병동도 환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입원실별 화장실 설치, 입원실·목욕실·화장실 및 복도와 계단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 환자 이동 시 낙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환자중심 병동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간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백순구)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4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이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년마다 지정한다.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는 중증환자 진료비율에 대한 배점기준이 강화됐고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중환자실 및 환자경험 관련 평가 항목이 신설됐다.병원에 따르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해당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될 수 있는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을막고 경기도의 코로나 19 치료병상 및 생활치료센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2월 31일(목)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의 집전으로 의료진 8명의 파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식은 박태철 병원장과 한창희 진료부원장, 김희철.Fr 행정부원장 등이 참여하여 철저한 감염관리 속에 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파견 근무자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파견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1개월간으로, 경기도의료원과 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의사직에 감염내과 김양리 교수, 신경외과 장서량 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한 해 동안 대동맥 수술 45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최근 3년간 대동맥 수술 건수는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0례다. 이는 전국 대동맥 수술 1,700여 건 중 거의 30%에 가까운 수치다.송석원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소장(심장혈관외과)은 심장혈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송석원 소장은 “앞으로 대동맥혈관병원을 목표로 성장 발전해 우리나라 대동맥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재단법인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한 눈 수술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3일(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경제적 어려움 탓에 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의 안과수술 및 치료에 필요한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세종충남대병원은 환자의 진료 및 수술을 맡게 된다.대상 질환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어린이 사시, 안검하수 등 수술적 치료를 통해 시력 회복 또는 실명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지원 대상은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며 연령, 소득 등에 따라 10세 미만 아동, 10세~59세, 60...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에서 지난 2021년1월1일 00시00분 새해둥이가 세상에 나왔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 아이는 김형모(38세), 박세미(33세)부부 사이에서 태어났고, 산모 박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태명은 “봉이”이다아빠 김형모씨는 “건강하게 태어난 봉이와 아내에게 고맙다”며 “슬기롭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 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김소윤 진료과장는 “신축년 새해 첫날을 축복하듯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아이들이 세상에 많이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1 신축년 새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신경외과 최대한 교수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도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12월 15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최대한 교수는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소생 불가능한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때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해 기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다.전국적으로 뇌사자 기증 건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뇌사자 장기이식 건수가 늘고 있다. 특히 최 교수 부임 이후 지난 5년간 뇌사자 장기이식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