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는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종합감기약 ‘타이레놀 콜드 에스'를 알리는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과 대중교통 옥외광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타이레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이레놀에서 나오는 감기약’ 이미지를 강조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더블히어로’ 캠페인에 이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효능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해열진통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기침, 콧물,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자연적
JW메디칼(067290)은 지난 24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C41B’를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생식의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산부인과와 난임 치료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JW메디칼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진단기기와 난임 시술에 특화된 부인과 프로브 ‘C41B’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줄이고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
근골격계 의료 데이터 분석 특화 기업 크레스콤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RSNA는 19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9회를 맞이하는 방사선학 학술대회다. 매년 전 세계의 의료기기 제조사, 의료 전문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는 ‘Building Intelligent Connections’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와 진료 혁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크레스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5일 서울 페어몬트 앰베서더 호텔에서 ‘KDDF Global Innovative ADC Development Networking Forum’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ADC(Antibody-Drug Conjugate)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ADC는 항체, 링커, 페이로드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치료제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특히 듀얼 페이로드와 같은 차세대 기술이 주목받으며 ADC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포럼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11개 주요
동아쏘시오그룹은 2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한국심장재단 본사에서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3자 협약식을 개최하고, 더채리티클래식 2024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4억1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박상현(KPGA 프로) 일호재단 이사,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 조우영 선수와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기부금을 더
케이메디허브가 글로벌 R&D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에서 총괄·운영·지원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안경규 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나섰으며 글로벌 연구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베트남과의 진단분야 국제공동 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세미나 과제도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지난 3년간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글로벌협력팀을 신설하고 국제 컨퍼런스와 학회를 개최하며 대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비타민 라인업 '투엑스비 시리즈'의 신제품 '투엑스비트리플'이 출시 4개월 만에 10만 개 완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투엑스비트리플'은 지난 6월 국내 약국을 통해 유통되기 시작한 비타민 제품이다. 출시 이후 약 한 달 반의 품절 기간을 포함해 4개월 만에 준비된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판매됐다.제품은 비타민 B1부터 B12까지 활성형과 비활성형의 다양한 비타민 B군을 포함됐다. 더불어 비타민 C, D, E, 마그네슘, 아연,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 Q10(CoQ10), 타우린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타민 B12 성분 3종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비타민 B군에서 다양한 활성형을 포함해 우수한 성분 구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263920)가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인 'ISO 37301'과 'ISO 37001'을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한다. 휴엠앤씨는 지난 2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해당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 경영 방침을, ISO 37001은 부패와 뇌물 방지에 관한 규정을 명시한 국제표준으로,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부여된다.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 이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은 각각
대웅제약(069620)은 간장약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4상에서 우수한 간 기능 및 섬유화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발표됐다.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이미 다수의 연구에서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최신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존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우루사 100mg 정제를 하루 세 번 복용하도록해 대조군과 비교하고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간 기능과 섬유화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임상시험 결과 우루사는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출시를 알리고,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독일 주요 의료 전문 매체 20여 곳이 참석했으며,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스테키마 등의 임상 시험을 주도한 현지 의료진이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2019년 5명의 직원으로 램시마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80명의 직원이 7개 의약품을 판매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액 1억 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약품 제품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SETEC에서 의약품심사소통단(CHORUS)의 하반기 정책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의약품심사소통단(CHannel On RegUlatory Submission & Review)은 민관 전문가가 협력해 의약품 심사와 관련한 규제 개선 사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 채널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상시험 심사, 허가·심사 지원, 전주기 관리 심사, 첨단품질 심사, 동등성 심사 등 5개 분과의 올해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설명회에서는 내년 주요 계획으로 허가사항 작성 가이드라인 및 글로벌 신약 신속 도입 지원 가교자료 가이드라인
한미약품(128940)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외 6명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이를 위반하는 경우 채무자들은 연대해 위반 행위 1회마다 각 2천만 원을 채권자에게 지급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경영진 등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지난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를 무고, 업무방해,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LG화학의 유착방지제 '프로테스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프로테스칼의 국내 유통,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유착방지제는 수술 후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장기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유착을 방지하는 제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프로테스칼은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여 높은 생체적합성을 가지며, 알지네이트 성분이 추가되어 지혈 효과도 제공한다.프로테스칼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을 통해 자궁강내 수술 시 유착 감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 현재 산부인과 수술 시 유착 방지에 사용되고 있다. 알
알파녹스(043100)는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척추 임플란트 전용 접착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알파녹스 이번 국책과제로 4년간 약 16억원의지원을 받아 잠금장치(Locking Device) 없이 경추유합술이 가능한 생분해성 생체 접착 단백질기반 추간체유합보형재 전용 접착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파녹스가 개발하는 접착제는 척추 임플란트를 고정하는 접착제의 역할을 넘어 골 치환과 체내에서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로 전환해 임플란트와 뼈의 유합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골시멘트에서 발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국내 및 해외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PDRN KOL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제론셀베인은 국내 및 해외 주요 핵심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이하 KOL)들을 초청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를 주제로 최신 의료 트렌드 및 처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셀베인주’의 메디컬 경쟁력에 주목하고 유효성 및 안정성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신뢰도가 상승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자사의 ‘셀베인주’는 특허기술인 프
CAR-T 치료제가 자가면역질환과 혈액암 치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큐로셀(372320)과 앱클론(174900)이 각각 '안발셀'과 'AT101'을 개발하며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45.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도 치료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재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후, 암세포를 표적화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추가로 결합해 대량 증식한 뒤 환자에게 다시 주입한다. 이러한 맞춤형 치료법은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특정 암
'암을 잡는 유도탄'으로 불리는 ‘항체 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의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ADC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ADC 치료제 개발이 까다로운 만큼 기업 간 공동 개발에 나서거나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독점 계약 등 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ADC 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ADC(Antibody-Drug Conjugate) 치료제는 암세포를 정확히 타깃으로 하는 혁신적 항암제다. 항체가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고, 결합된 약물이 세포 내부로 전달되며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항체와 약물은 링커로 결합되어 암세포 외에 다
동아제약(000640)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 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에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
GC녹십자엠에스(142280)는 22일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조성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인증을 취득한 충북 음성 소재의 혈액투석액 공장은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췄다. 내년 상반기에는 파우더형 혈액투석 제품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GC녹십자엠에스는 기존에 취득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IS
지씨셀(144510)은 자사의 B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GCC2004'(CD19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GCC2004는 특허받은 CAR 신호 도메인을 통해 CAR-NK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하고, 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항암 효능을 강화한 CD19 표적 CAR-NK 세포치료제다. 재발성과 불응성 B세포 혈액암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경쟁 세포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체내 지속성과 안정성을 비임상 연구에서 입증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