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배송로봇을 통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펼치는 ‘위로(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기술과 따뜻한 마음을 결합해 환자와 지역사회에 위로를 전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물품배송 등 평소 의료진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활용해 병원 곳곳을 누비며 어르신 방문객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병원 직원들은 로봇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현장은 로봇 기술의 신선함과 어르신들의 미소가 어우러졌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방문객 황순재(60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목실은 8일 오전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 무료 급식소인 ‘대전 성모의 집’을 찾아 물품 후원을 비롯 배식 지원 등 노력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비누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달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와 어버이날 모두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
5월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등 가족 외식과 모임이 많아진다. 또 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가벼운 산행이나 나들이 등 다양한 외부 활동도 늘면서 평소보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무릎 통증의 대표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생활 습관 및 과다 사용으로 인해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하는데,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과 근력의 감소로 관절염 발병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이유다. 무릎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무릎 통증이 있을 경우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하고, 걷다 서다
가정의 달 5월,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선물과 외식도 좋지만, 자녀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 문제를 챙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 될 수 있다. 중장년 아버지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 문제는 그 대표적인 예다.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배뇨 불편을 넘어 일상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이 남고,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며, 외출 시 화장실 위치부터 신경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야간뇨 증상이 심하면 밤새 여러 차례 잠에서 깨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낮 동안 집중력과 활동력이 떨어진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지난달 15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자 간의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통산 100번째 간이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술은 말기간질환 및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75세 여성 환자에게 54세 아들이 간을 공여하며 진행됐다. 수술은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서석원 센터장의 집도로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술 후 아들은 10일 만에, 어머니는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령의 수혜자와 생체 기증자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했으며, 중앙대병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환자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중앙대의료원은 2015년 첫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후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캠퍼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꽃과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값진 선물은 ‘부모님 건강과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는 따뜻한 관심’이다.부모님이 예전보다 자주 깜빡하시거나, 말수가 줄고,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신다면 ‘노화의 현상’이 아닌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와 질병으로 인한 인지 저하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영빈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깜빡깜빡하는 일이 생기지만,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는 다르다”며, “두 상태가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
신신제약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사 공장이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 세종시 소정면에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을 계기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함께, 사전에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해 전달하고 있다.이번에 기부한 ‘건강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면역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발 건강 관리를 위한 풋...
여러 질병의 가장 크고 공통된 원인은 노화이다.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노인들의 비율이 높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위중증이나 합병증 위험이 높아 입원 환자들도 많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전국 각 병원에서는 노령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위로했다. 훈훈한 현장들을 살펴본다.화순전남대병원은 5월 8일 민정준 병원장과 이애경 간호부장 등 의료진들이 13개 병동을 찾아 70세 이상 입원환자 17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민정준 병원장은 “병원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주말에 부모님을 만나 뵈러 갈 계획이 있다면 부모님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허리 건강을 체크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픈 것을 내색하지 않고, 통증이 발생해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파스, 진통제로 전전긍긍하다가 증상이 심각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로 인해 허리 근력이 감소하면서 척추가 받게 되는 부하는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고, 구조적인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부모님 세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이 있다. 척추협착증은 허리디스크에 비하면 생소할 수 있는 질환명...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2030 세대는 부모님 또는 선물을 위해, 4060 세대는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이 주로 가족의 건강을 위한 선물인 만큼, 구매 과정에서 올바른 제품을 구분하여 구매해야 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구매에 앞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포장 겉면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마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정재은 교수를 비롯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들이 이날 내원한 최고령 고객(최채환, 83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 자리에서 최채환씨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모른 채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직원들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감사의 말과 함께 선물까지 받으니 고마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를 통해 내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는...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모든 병동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양대열 원장을 비롯 간호사들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 코사지를 어르신 환자들의 가슴에 일일이 달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양대열 병원장은 "매년 어버이날에는 병원에서 직접 생화를 이용해 코사지를 만들고 있다"면서, "카네이션에 담겨있는 의료진들의 사랑과 정성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마스크와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국내 5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1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선물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90%의 임직원이 참여한 올해 굿모닝 캠페인은 특히 디지털 채널을 통한 팀 단위의 참여가 많아 어르신께 편지도 작성하면서 팀 단합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2018년 11월부터...
부모님들은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지만 웬만하면 자식들 부담될까 병을 숨기고 키우는 경우가 많다. 어버이의 날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야말로 어떤 선물보다 값지고, 당연한 자식의 도리다. 특히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건강이 필수적인 만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건강하던 부모님이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뼈와 근육의 약화가 계속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부모님들의 뼈 건강은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노화의 정도를 육안으로는 알 수 없다. 뼈의 노화 현상은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 뼈의 밀도...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억대 기부 선행을 펼쳤다고 밝혔다.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4월 6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센터장 희유스님에게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능성 샴푸 5천280개를 전달했다.성시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전무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센터장 희유스님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어떤 선물을 드려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좋은 물품을 기부해주셔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세대 차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등장하고 있다.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밀라논나’ 장명숙 씨 등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과거 액티브 시니어는 소비·여가의 새로운 주축 세력 정도로 치부됐지만, 이제는 전 세대가 이들의 인생 철학과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끊임 없는 도전과 당당함, 소탈한 매력으로 무장한 액티브 시니어들은 성별과 연령에 상관 없이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노년의 도전은 의욕만으로 될 수 없는 법. 노년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
㈜유영제약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우면동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 30곳에 '건강 孝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물키트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건강 孝 키트’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달린 효자손과 편백나무 베개, 에코백으로 구성됐다.유영제약 사회공헌담당자는 “어버이날 홀로 계실 어르신에게 실용적이면서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올해도 외롭지 않게 보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8일(금)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20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을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노인돌봄 관련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제14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부?민간기업?단체 등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 (’19년 122개기업·공공기관 참여, 53만명 어르신 돌봄)이번 행사는 5월 6일(수)부터 시작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취지에 따라 행사별로 참석...
보건복지부는 5월 8일(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효행자, 장한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 120명을 초대하여,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이했거나 5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하여 케이크 자르기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박영순은 40년간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양하면서 위암을 극복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어버이날(5.8)을 맞아 부모님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미리 대비하고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18년 한 해 50대 이상 환자들은 1인당 6.68개의 주요 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70세 이상 환자들은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다양한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다.연령별 1인당 주요 질병 개수는 70세 이상이 7.77개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6.69개, 50대 5.49개 순이었다.2018년 의료기관·약국을 방문한 환자 수는 50대가 857만 759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597만 3817명), 70세 이상(490명 4252명) 순이었다.1인당 진료비는 ‘70세 이상’이 478만6652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