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러너를 위한 프리미엄 러닝 매장… 글로벌 한정판 상품 및 디지털 콘텐츠 강화

롯데백화점이 러닝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 매장 ‘나이키 라이즈’를 잠실점에 개점한다. ‘러닝 익스피리언스(Running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한 이번 매장은 러닝에 최적화된 상품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이 러닝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 매장 ‘나이키 라이즈’를 잠실점에 개점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러닝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 매장 ‘나이키 라이즈’를 잠실점에 개점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측은 “나이키 라이즈는 러닝을 즐기는 젠Z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을 겨냥한 미래형 매장”이라며 “특히 석촌호수, 송파둘레길,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뛰어난 러닝 인프라를 갖춘 잠실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개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잠실점은 러닝 붐이 일기 시작한 초기부터 러닝 콘텐츠 확대에 주력해왔다.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유치했으며, 자체 러닝 대회 ‘스타일런’을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잠실점의 러닝 관련 상품 매출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5일 새롭게 문을 여는 ‘나이키 라이즈’ 매장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하며,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된 3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러닝에 특화된 상품은 물론, 대형 디지털 스크린과 메탈 소재 인테리어를 통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구현했다. 베이퍼플라이4 프로토 등 글로벌 한정판 제품도 함께 구성돼 러너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매장을 통해 러닝 문화를 선도하고 MZ세대 러너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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