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상부 위장관 증상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장 감염 소아 환자에서 위장 점막 소마토스타틴 분비 D세포에 관한 분석’으로 상부위장관 증상별 위장 점막의 D세포 변화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시 위장 점막의 D세포 변화를 관찰해 향후 소아 위장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단초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주 교수는 “소아에서 위장 내시경 검사와 위장조직을 채취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상부 위장관 증상 환아들에게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소아 위장 점막에서 소마토스타틴 분비 세포인 D세포 연구는 국내 최초이며 향후 소아 위장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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