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온제공
길온제공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이 지난 7일 스마트 인솔을 이용한 보행 분석/평가 장비 ‘GDCA_MD’에 대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길온은 지난해 스마트 인솔을 활용한 I-SOL MD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2022년 3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으로 동적족저압검사(EZ-777) 행위 비급여 대상으로 확인을 받은 바 있으며, 다양한 보행 분석 프로토콜을 추가한 신규 장비를 GDCA_MD로 의료기기 인증을 추가 획득하였다고 전했다.

GDCA_MD는 동적족저압 분석 및 양 발의 보폭, 밸런스, 속도, 거리, 걸음유형, Stance-Swing ratio 등 다양한 보행 분석, NSWT, TUGT, FTSST, SLST 등 보행 평가 프로토콜의 수행을 통한 보행평가 데이터의 디지털화가 가능하고, SPPB 등 신체능력 평가 프로토콜의 수행이 가능하며, 보행 raw data의 수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길온 김남선 대표는 "보행신호는 혈압/맥박 등과 같이 신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생체 신호이며, 보행 신호 분석을 통해 다양한 질환의 예측 및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길온은 작년말에 이어 금번 추가 의료기기 인증 획득 및 비급여 대상 확인을 계기로 병원 및 보건소 등 각 케어센터에 제품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보행기반 실버케어 솔루션 및 노인 재활 치료솔루션 그리고 질환 예측 AI 솔루션 등을 추후 각 케어센터와 연계하여 일상생활 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 상반기를 시작으로 올해 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