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두유 제조업체인 ㈜정식품의 청주공장이 최신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정식품은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를 포함한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이루어졌다.1984년 준공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브랜드인 '베지밀'과 다양한 음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공장은 하루 약 3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스마트 해썹은 기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국 60개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라면의 위상을 강화하고 라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60개 다이닝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 56개의 인기 다이닝과 4개의 대표 다이닝이다. 인기 다이닝에는 비놀로지('락사컵라면'), 우텐더('한우짜파게티') 등 라면 요리로 이미 잘 알려진 레스토랑들이 포함된다. 대표 다이닝은 분기별로 1개씩 소개될 예정이며 '세상에 없던 라면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
보람그룹 계열사인 비아생명공학이 선보인 반려동물용 생체보석 프리미엄 브랜드 '펫츠비아 엣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 반려동물 셀렉샵 '도프너' 1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이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진행된 도프너 팝업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위한 보람그룹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분골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합성보석을 제작하는 독특한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동물 기념 제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프
스타벅스 코리아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0개 스페셜 스토어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며 해당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베어리스타 스탬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페셜 스토어는 압도적인 뷰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더(THE) 매장'과 이색적인 공간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콘셉트 매장'으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매장들은 스타벅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의 핵심인 베어리스타 스탬프는 각 매장의 특색을 반영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포털서비스'를 KB스타기업뱅킹에 도입했다. 이는 바쁜 일상 속 기업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새로운 '보안 포털서비스'는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자금 흐름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금사고 예방, 사업자금 안전 관리, 보안 알림, 보안 정보 등 기업 고객에게 필요한 여러 보안 서비스를 단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상거래 알림서비스'의 신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 금액, 계좌 등 특정 조건을 미리 설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조건을 벗어나는 비정상적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국내 주요 브랜드 시상식에서 모바일뱅킹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해당 앱의 급속한 성장과 사용자 기반 확대를 반영하는 결과로 보인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국내 각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연례 행사다.NH콕뱅크는 2016년 7월 9일 농협의 간편 뱅킹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7월에는 가입 고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의 성인 인구 중 상당수가 이 앱을 사
Sh수협은행은 2025년도 수산발전기금 사업을 위해 1,737억 7,000만원 규모의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 자금으로 다양한 수산업 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의 사업계획서 접수는 2월 7일에 마감된다"라며 "이후 해양수산부가 공고한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 수산발전기금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지원된다. 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에 105억원, 우수수산물 지원자금에 525억 9,200만원, 수산물 수매지원자금에 632억 2,200만원이 배정됐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유해란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BBQ 그룹 관계자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유해란 선수는 올해 투어에서 BBQ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BBQ 그룹 측은 "유해란 선수와 함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현지 BBQ 매장 홍보, 협업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BBQ가 최근 LPGA 신인 윤이나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것으로 미국 여자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있는 BBQ는 이러한 현지 사업 기반을
갤러리아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부터 와인 할인 행사, 패션 상품 구매 혜택까지 폭넓은 범위를 아우르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덴마크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 팝업을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앤트레디션은 2010년에 설립된 브랜드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제안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덴마크 디자인계의 거장 베르너 팬톤의 '플라워팟 조명'과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포마카미 램프' 등
이디야커피가 기존 캡슐커피 제품을 리뉴얼하여 가맹점 전용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디야커피 측은 이번 신제품이 가맹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의 주요 변화는 패키지 디자인과 구조에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스탠딩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기존의 이중캡슐 구조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단일캡슐로 전환되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하고 커피의 신선도를 보호해 품질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로스팅 포인트 또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미디움-다크로스트로 조정되었다. 이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오리온이 인기 스틱형 감자 스낵 '눈을감자'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리온은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생감자스틱에 칠리 양념과 치즈 가루를 더해 매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라며 "오독오독 씹히는 눈을감자 특유의 식감과의 조화도 일품"이라고 설명했다.새로운 '눈을감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스틱형 모양과 스탠딩 타입 패키지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중순부터 유명 가수 '테이'의 버거 체인으로 알려진 '테이스티 버거'와 협업을 진행
세븐일레븐의 '메가 햄버거' 시리즈가 고물가 시대의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포착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편의점 체인은 최근 대용량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리즈를 확장하고 있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메가불고기체다버거'와 '메가불고기피자버거' 2종은 각각 지난해 3월과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햄버거 카테고리에서 1, 2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메가 햄버거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3탄 '메가불고기에그버거'를 새롭게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부터 이어진 식자재 및 외식물가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통해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한다. 이는 유통업계에서 선도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랭 가방은 냉기 유지를 위해 특수 제작돼 분리수거가 불가능하고 부피가 커서 처분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고객 불편 해소와 친환경 자원순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추석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의 성과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회수된 보랭 가방 수는 매 명절마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추석까지 총 5번의 명
신한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상담지원 시스템 '아이쏠라(AI-SOLa)'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응대 전 과정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지난 23일 밝혔다.'아이쏠라'는 고객의 문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기반 시스템이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기술과 소형언어모델을 통해 일상 언어를 이해하고 맥락에 맞는 답변을 생성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담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용 영역을 확대해 다양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중앙회)가 충청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 충청남도청 및 도내 10개 지역신협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약 2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대상은 충남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지원 과정에서는 재무적 심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 평가가 병행될 예정이다. 대출 승인을 받은 기업은 최장 36개월 동안 충청남도청으로부터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새로운 신용카드 상품을 선보였다.양사는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를 공개하며 온라인 쇼핑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는 네이버쇼핑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이 카드로 네이버쇼핑에서 결제하면 매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7%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기본 5% 적립 혜택을 더하면, 총 12%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진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평가받고 있다.카드의 혜택은 네이버쇼핑에만 국한되지 않
GS25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가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 2천개(1000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2025년 5월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22일,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 3천개씩 총 6만 6천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
㈜오뚜기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새로운 스낵을 선보이며 팝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출시된 '순후추 팝콘'은 오뚜기의 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로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오뚜기 관계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과 디저트에 적용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콘크림스프 팝콘'과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이 독특한 맛 조합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팝콘 스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순후추 팝콘'은
풀무원은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복지 플랫폼 '엠버십'을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오늘 밝혔다.풀무원 관계자는 "엠버십(embership)은 조직원(Employee)과 멤버십(Membership)을 합성한 단어로 풀무원 임직원 및 주요 고객사, 파트너사를 위한 맞춤형 AI 복지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플랫폼은 간편식, 건강식품, 오피스용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약 1500여 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풀무원은 우선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형 위탁 급식 사업장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 상품 수를 5천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다음달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공식 발간을 위한 세레모니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과 부산 지역의 선정 레스토랑이 동시에 공개된다.미쉐린 가이드 측은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여행객을 포함한 미식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에디션에서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 가격의 우수 식당을 의미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