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무릎 관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김장을 하며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하면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이 가해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을 약 128도 구부리게 하며, 이때 무릎 앞쪽 슬개골에 체중의 7배 이상의 하중이 가해진다.관절염이나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긴장이 가해져 연골 손상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김장철 작업 자세와 환경을 개선해 관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쪼그려 앉기, 무릎 건강에 악영향쪼그려 앉는 자세는 일반적인 앉은 자세보다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7~8배 증가시킨
안저 검사는 눈 내부를 촬영해 녹내장 같은 실명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까지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다. 최근 메디웨일과 뷰노 같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안저 검사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혁신하며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안저 검사가 중요한 이유안저 검사는 망막, 시신경, 혈관 등을 관찰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검사를 통해 녹내장, 황반 변성, 당뇨병 망막증 등 주요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안저를 통해 전신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의 단서를 제공한다.한 의료 전문가는 "안저 검사는 눈과 전신 건강을 살필 수 있
굴은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수산물이다. 찜,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굴을 즐겨 먹는다. 굴의 또 다른 이름은 ‘바다의 우유’다. 굴에 포함된 영양소는 체내 흡수율이 높고 비타민 D와 칼슘 조합은 뼈 건강에 좋다. 맛과 효능 모두 챙긴 겨울철 별미지만 잘못 먹으면 고통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굴 잘못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다. 굴은 바닷물을 여과해 플랑크톤과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오염된 바닷물에서 성장하는 굴은 노로바이러스를 흡수하고 체내에 축적한다. 특히 오염된 굴을 익히지 않고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감염될 수 있다. 바이러스는 위산
졸음을 깨우기 위해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상큼한 레몬수가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산뜻한 향과 맛으로 기분을 전환시키는 레몬수는 몸을 깨우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레몬수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중 감량, 피부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현대인에게 적합한 건강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레몬의 산 성분이 강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레몬수가 가진 다양한 건강 효과와 유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신진대사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레몬수는 밤사이 느려진 신진대사를 빠르게 회복시켜 하루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 침입자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 첫 번째 방어선이다. 요즘처럼 환경 변화가 심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빈번한 시기에는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는 이를 온전히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영양제를 통한 면역 성분 보충이다.◇ 유산균, 장 건강이 곧 면역력장은 소화기관이자 면역기관이다. 실제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약 70%가 장에 몰려 있다. 장내
장애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AI와 AR 같은 첨단 기술부터 춤과 같은 문화예술을 활용해 장애아동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와우키키, 잼잼테라퓨틱스, 에바댄스챌린지와 같은 기업들의 도전은 기술과 예술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AI로 언어발달 돕는 와우키키와우키키는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멀티모달 기술로 부모, 교사, 아동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언어치료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와우키키가 개발한 'AI 하이동동'은 아이들의 입 모양과 발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
GC(녹십자홀딩스)는 2025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이사 내정▲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 ▲김연근 GC 대표이사 ▲원성용 GC Cell 대표이사 ▲조관구 GCCL 대표이사◇승진▲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허진성 GC 경영관리본부장◇임원 선임▲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 ▲박정민 GC DT추진실장 ▲이상수 GC 총무비서실장 ▲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 ▲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Eumseong Plant장 ▲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 ▲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 ▲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 ▲안종근 GC녹십자EM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방송인 조나단이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조나단의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의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나단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해 고통받는 여성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하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아
코에 박힌 까만 ‘블랙헤드’를 보고 흔히 딸기코라고 부른다. 블랙헤드는 검은색을 띠고 있어 눈에 잘 보이고 제거해도 계속해서 생기는 골칫덩어리다. 블랙헤드는 피지, 각질 등이 쌓여 형성되는 비염증성 여드름의 일종이다. 잘못된 피부 관리는 블랙헤드 과잉 생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코의 원인, 블랙헤드 잘못된 클렌징, 피지선 과활성화, 각질 축적으로 생기는 까만 피지 블랙헤드는 열린 모공이 공기 중 산소와 만나 산화되면서 검은색으로 보인다. 주로 코나 이마 같은 T 존에 부위에 더 쉽게 발생한다. 코에 블랙헤드가 보이면 손으로 짜거나 코 팩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에 자
대장암은 발병률이 높지만, 조기 치료 시 완치율도 상당히 높은 암이므로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대장암에 대해 임대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와 알아본다.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대장암은 세계에서 3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2위다. ‘국가암정보센터 암종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1년 국내에서 2번째로 많이 진단되는 암으로 보고됐다. 35~64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령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초기 대장암은 무 증상이 대부분이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혈변, 복통, 소화 장애, 변비, 복부 팽만, 잦은 변의,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 지속된 출혈로 인한 빈혈,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떠그클럽과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 제품은 디키즈의 클래식한 워크웨어 아이템에 떠그클럽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갖췄다"라며 "디키즈의 아이코닉한 874 팬츠 등 대표 아이템에 떠그클럽의 직조 자수와 핸드 워싱 디테일을 더해 빈티지한 무드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떠그클럽은 독창적 디자인과 강렬한 아이덴티티로 MZ세대 사이에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지닌 브랜드다. 이번 협업에서는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씨엠지월드 소속 팝아티스트 간지(GANZ)와 협업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호텔 G층~L층, 로비층 사이 계단에서 진행되며, 호텔 방문객들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공간에서도 즐거운 순간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됐다. 갤러리에는 간지 작가의 대표작 16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상적인 공간에서 ‘친숙한 특별함’, ‘새로운 익숙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간지(GANZ, 본명 김상우) 작가는 독특한 낙서화 스타일로 알려진 아티스트다. 일상 속 사소한 사건이나 생각, 감정의 모든 것을 인생의 기록을 남기듯 최
안다르가 선보인 기능성 데님인 ‘에어데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워크레저룩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지난해 내놓은 ‘에어데님’이 지난 10월 8만장 판매를 돌파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워크레저룩의 간판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안다르가 전략적으로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 적중하며, 남성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다르는 출근 등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슬랙스와 폴로티셔츠, 셔츠 등이 큰 호응을 얻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지난해 2월 야심하게 남성 타깃의 에어데님을 첫 출시했다. 에어데님
안저영상 진단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인 "뷰노메드-펀더스 AI" 가 최근 보건복지부로터 혁신의료기술로 고시되었다. "뷰노메드-펀더스 AI" 는 안구 뒷부분인 안저 영상을 분석하여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주요 실명 질환을 수초 내 판독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이다.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지난 2022년부터 안저영상 진단보조 AI 안검진 프로그램을 조기에 도입하여, 지역 내 내과병원과 협력하여 당뇨, 고혈압 환자들의 안검진을 연계하여 2000회 이상의 AI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2024년 9월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혁신의료기술로 고시되면서, 2024년 10월 8일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뷰노메드-펀더스 AI" 혁신의료기술 실
참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더운 여름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계절성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겨울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발병하는 추세다.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수분 섭취량이 감소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여름 못지 않게 겨울에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연말 송년회 등 모임이 잦아 고기와 찌개류를 과식하고, 음주량이 많아져 요로결석의 위험이 올라가는 것도 영향이 있다.요로결석은 소변 안에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돼 요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비뇨기과 입원 환자의 약30%를 차지할 만큼 흔하며, 방광과 요도, 요관에서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골반, 엉덩이, 허리, 다리 등에 통증 및 저리는 증상들이 있다.협착증의 경우 급성으로 생기기 보다는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환자 스스로가 발병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단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허리를 펴면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으나,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피거나 걸을 때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에 척추관협착증 가진 환자들이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린 자세를
학기 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방학이 되면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거나 여행이나 건강 관리 등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길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좋은 시기다.이런 이유로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치아교정을 목적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검사부터 진단, 장치 부착 등 초기에 내원을 해야 하는 횟수가 많고 교정장치를 착용한 후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치열과 교합 등의 상태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삐뚤한 치열만 교정하는 경우, 발치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의 부정교합 교정 케이스 등 각자의 유형이 서로 다르다. 개개인의 케이스에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에게 '자궁선근증'을 진단하면 열에 아홉은 '자궁선근증이 뭐예요?'라고 물어본다. 자궁근종은 많이 들어봤는데 '자궁선근증'은 처음 들어본다면서 궁금해 하는데,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자궁선근증'은 자궁 근육층이 증식하여 자궁이 커지는 질환이다. 명확히 알려진바는 없으나 자궁선근증의 호발 요인으로는 지속되는 에스트로겐 노출, 자궁내막 세포의 침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궁 염증과 감염이 주요한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조기에 발견하긴 어려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자궁의 전체적인 크기도 커져 생리양 과다, 생리통, 골반
최근 우리병원으로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일산, 파주 등지에서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 특히 야간, 휴일에 다쳐서 오는 환자들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지역만 하더라도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지만 야간과 휴일에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제한적이다. 의료진이 부족한 시간대에는 중증 환자 위주의 응급 의료 체계로 인해 경증 환자가 오랜 대기를 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특히 얼굴 부상은 단순 봉합 이상의 섬세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잘못된 봉합은 흉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DG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 부문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누적 14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보고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유일한 모델로, ESG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발간된 국내 415개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